대학진학율이 매우 높고, 사실 가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서
등록금 인상이 거듭되고 있다는 점에서 고찰해봐야 할 것들.
[참고자료] 전아름(2009), <죽지 못해 살아가는 88만원 세대 이들을 희롱한 등록금 ‘동결’>, 민족 21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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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에게 대출을 권하는 지금의 한국사회에서 생기는 또 다른 사회적 문제는 잦은 연체로 인한 ‘예비 신용불량자 양산’이다. 전아름에 따르면 실제로 2007년 7월 말 기준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의 연체 잔액은 총 858억 3300만원으로 2005년 12월 94억원이었던 것에 비해 9배나 증가했다. 연체율도 2.06%에서 3.19%로 1.13% 높아진 수치를 보이고 있다. 연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전망으로 신용불량자로 등록될 학생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저소득층의 교육기회 확대라는 사업목적을 갖고 있었던 정부 학자금 대출이 또 다른 청년 신용불량자를 양산하는 ‘핵폭탄’으로 전락한 것이다.
2008년 잡코리아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실제로 등록금을 이유로 휴학을 결심하는 대학생들이 적지 않다. 대학생 1655명을 대상으로 진행 된 조사결과 과반수가 넘는 학생(53%)가 ‘등록금 마련을 앞두고 휴학을 고려하거나 실제로 휴학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결코 길지 않은 대학생활을 독서와 여행 및 자기계발은커녕 당장 다음 학기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한 시간으로 써버리고 있다는 것이다.
2009년 201개의 4년제 대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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