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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과학에 초점”


카테고리 : 레포트 > 기타
파일이름 :100120102645_.jpg
문서분량 : 1 page 등록인 : etnews
문서뷰어 : 뷰어없음 등록/수정일 : 10.01.19 / 1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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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과학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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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중요하다고 과학자 100명이 말하는 것보다 대중에게 영향력이 있는 소설가 한 명이 말하는 것이 더 파급력이 큽니다.”
 정윤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53)은 어떻게 하면 오피니언 리더들이 과학을 쉽게 이해하고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을지를 항상 고민한다.
 과학의 대중화가 창의성의 원천이 되고 이는 국가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올해에도 정 이사장의 이러한 고민은 계속된다.
 정 이사장이 과학창의재단을 맡은 지 1년 6개월이 지났다. 그 사이 기존 한국과학문화재단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 조직명칭이 바뀌었고 업무영역도 크게 확대됐다.
 정 이사장은 직원들에게 ‘마음과 지혜를 함께 수양한다’는 ‘심지쌍수(心智雙修)’ 정신을 강조한다. 열정과 지혜를 갖고 전문성을 강화하며 다양한 외부 전문가와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긴장과 경쟁체제를 유지하자는 그의 지론이 담겼다.
 -재단의 업무영역이 확대된 이후 어떤 변화가 있었습니까.
 ▲정부의 정책방향, 사회적 수요, 재단의 중장기 계획에 따라 사회 격차 해소 프로그램 확대 등 5대 중점과제를 추진했습니다. 사회적 격차 해소를 위한 과학문화·창의교육 프로그램 확대, 수학·과학교육의 내실화 정책의 제도화 지원, 창의교육을 지원하는 창의리소스센터 설립·운영, 과학기술과 인문사회·문화예술의 교류를 위한 소통체계 구축, 글로벌 이슈·과학문화·창의교육 등 국내외 확산·협력 네트워크입니다.
 모든 사업은 과학을 어렵게 느끼지 않고 과학이 주변에 가까이 있으며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분야임을 대중에게 보급, 확산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예를 들면 소외계층을 위해 생활과학교실에 소외계층 프로그램을 확대했으며 장애인 대상 과학문화 프로그램도 확대 추진했습니다. 또 학문 간 교류를 통한 융합콘텐츠 창작을 지원하고 과학기술자와 인문사회 예술가의 토론의 장인 ‘융합카페’를 운영하는 등 학제 간 소통체계를 구축한 것도 큰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년사에서 올해에는 깊이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하셨는데 재단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입니까.
 ▲올 한 해는 재단이 세계 1등의 창의교육·과학문화 중심기관이 되기 위해 기관의 기반을 강화하고 단단하게 구축할 예정입니다.
 지난해에는 재단의 사업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했다면 올해는 기관의 전문성, 경쟁력, 네트워크 강화를 바탕으로 깊이와 내실화에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학습 및 연구활동 동아리’를 운영해 자발적인 학습 및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해외연수를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 연봉제 등 국민이 공공기관에 요구하는 수준에 맞는 경영 효율화와 선진화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인정받고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관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공공기관의 직원으로서 청렴한 자세와 태도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지혜와 열정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과학 대중화를 위해 재단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을 소개해 주시지요.
 ▲재단은 농어촌, 도서벽지, 저소득층 청소년 및 해외 한인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체험기회를 늘려 지역, 사회 격차 해소를 위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학교 밖 과학교육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 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 ‘지역아동센터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대학생 과학봉사활동인 ‘과활마당’에서 소외지역 아이들을 대상으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이공계 대학생들에게 전공을 활용한 봉사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의교육을 실시하는 ‘창의바다’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점자·묵자 도서를 개발해 시각장애인에게 보급하며 우수 과학도서를 벽지 청소년에게 보내는 ‘사이언스 북스타트’ 운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전 세계적 트렌드로 부상한 융합연구에 대한 재단 차원의 지원사업을 말씀해 주세요.
 ▲융합과 소통은 변화의 트렌드고 미래의 방향입니다. 서로 다른 영역의 교류와 만남은 창의성의 원천입니다. 앞으로는 지식의 시대가 아니라 창의성의 시대입니다. 창의성이 재산이 되는 미래융합시대에 대비해 분야·영역 간 담을 낮춰 소통을 확대해야 합니다. 모든 문제는 복합적이고 해결은 대화와 협력이 관건이 될 것입니다. 과학기술이 사회변화, 발전의 선도요소로서 인문사회, 정치, 경제문화, 예술과 연계해야 합니다. 재단은 연계를 위한 다양한 교류와 토론, 연구의 장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스토리텔링·과학창작·과학시각화 3개 분야 18개 과제를 지원했으며 융합카페를 통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방안을 말씀해 주십시오.
 ▲지난해 과학문화사업의 아시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처음으로 한·중·일 과학문화 업무협정을 체결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재단의 창의리소스센터에서 노팅엄트렌트대학·영국국립과학학습센터·미국 국립과학리소스센터 등 해외기관과 세계적 수준의 창의리소스를 확보하고 해외의 우수한 석학을 초빙해 교사대상으로 창의 연수를 실시하겠습니다.
 또 미래인재 양성의 핵심인 수학·과학 교육을 위해 세계 1등의 리소스를 발굴하고 1등 교사를 양성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영상, 실험, 교과자료를 구축·개발함으로써 차별화된 선도 교과 연구를 추진합니다. 창의성·인성 관련 해외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문가 풀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저탄소 녹색성장이 국가 어젠다가 되면서 재단의 사업도 적지 않을 듯한데요.
 ▲지구와 인류의 목표는 아름답고 깨끗한 지구에서 풍요롭고 안전한 삶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20세기 글로벌이슈가 전쟁, 이념, 국가였다면 21세기 글로벌이슈는 기후변화, 에너지, 식량, 질병, 물이 될 것입니다. 과학기술 발전과 창의적인 인재가 이를 해결할 수 있으며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세계의 창의, 지원, 참여가 필요합니다. 재단은 현재 운영 중인 온라인사이트인 ‘사이언스올’ ‘사이언스타임즈’ 등을 지구와 인류의 환경 현안 이슈을 다루고 극복할 수 있는 논의의 장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녹색성장과 환경 콘텐츠를 교육개정안에 포함시켜 가르치고 관련 학습교구 및 콘텐츠를 개발, 보급하겠습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올해 핵심 사업 계획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창의·인성교육 강화’를 올해의 핵심사업으로 꼽았다. 입시위주 학교교육으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교육이 저하된 현 교육체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창의재단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 사업은 유아단계에서부터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단계까지 창의·인성 교육을 확대·강화하고, 지역사회·기업 등과 연계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담당교수 및 지원인력 확보, 창의·인성을 중요시 하는 학교·사회 문화를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우선 창의·인성 교육방법(과정) 마련, 다양한 체험·봉사 프로그램 개발, 교원 연수, 전담조직 구성 등의 준비와 더불어 2011년부터 학교현장 적용을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 시범 지역교육청 및 창의인성교육 시범 과목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2009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과학’과 ‘환경과 녹색성장’ 과목을 창의인성 시범과목으로 운영하게 된다.
 ◇정윤 이사장은
 1957년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등학교를 나와 서울대에서 자원공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한국과학기술원에 들어가 재료공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영국으로 유학가 셰필드대학에서 신소재공학 석사학위를 땄다. 이후 관료 생활을 하면서 한양대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받는 등 학구열이 남다르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통 기술 관료로 과학기술부 차관까지 지낸 그는 특히 과기부 재직시절 연구개발 국장을 세 차례 역임하며 생명·나노·우주기술 개발 분야의 주요 국가 연구개발사업을 기획, 추진했다.
 과학기술혁신본부에서는 연구개발조정관으로서 국가연구 개발 전체의의 예산과 사업을 조정 배분, 평가업무와 정부 출연연구기관 육성에 매진했다. 1993∼1996년 주중 대사관 시절 인연으로 중국 역사문화, 기술, 경제발전에 관심이 많고 지금까지도 중국 정부, 연구계 주요 인사와 교류와 친분이 돈독하다.
 2008년 6월 한국과학문화재단 이사장으로 부임해 수학·과학교육 강화를 통한 인재 양성 관련 기능과 사업, 예산 등을 보강, 한국과학창의 재단으로 확대 개편함으로써 인재·영재 양성과 과학문화 창달의 선도기관으로 발전시켰으며 교육과 과학기술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부하 직원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 남다르며 일에 대한 지혜와 열정을 늘 강조하며 선이 굵고 추진력이 강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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