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접속 환경을 갖춘 국내 기업이 전년대비 17% 증가하는 등 민간 기업의 정보화 수준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는 22일 국내 사업체의 정보화 기반, 이용, 투자, 보호 등 57개 항목을 조사한 ‘2009 정보화통계조사’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국내 전체 315만여개 사업체의 컴퓨터 보유대수는 1207만여대로 전년대비 9.5% 증가했고, 50인이상 사업체 대부분(99.7%)이 컴퓨터를 보유하는 등 정보화 기반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터넷 접속 사업체는 전체의 48.7%(154만여개)로 전년대비 17.6% 증가했고, 전자상거래 이용 경험이 있는 사업체는 전체의 14.8%(47만여개)로 전년대비 19% 급증했다. 정보화 투자도 늘어 전체 사업체 중 정보화 투자를 실시한 사업체는 49.3%(156만여개)로 전년대비 17.7% 증가했다. 반면에 정보보호와 관련해 컴퓨터 보유 사업체(158만여개) 중 바이러스 등 피해를 경험한 사업체는 12.5%(20만여개)로 전년대비 17.6% 증가하는 등 정보화 역기능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바이러스 백신을 도입한 사업체는 78.1%(123만여개)로 전년대비 60.5% 증가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사업체에 대한 정보화 인프라 확충, 정보보호 강화 등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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