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20여개 유관기관과 유망 중소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기업과 다양한 지원기관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기업성장을 위한 커뮤니티의 장을 만들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자는 취지다. 오는 15일 서울시 독산동 노보텔에서는 한국세라믹기술원 주최로 단지 내 유망 중소기업과 기업체 지원기관 책임자들이 참여하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소재·부품기업 교류회’가 열린다. G밸리에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조직·협회 등이 있지만, 대부분의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세라믹기술원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연구개발(R&D) 시험인증기관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본부·중소기업진흥공단·기술보증기금·금천구청 등 입지·자금 담당기관이 참여한다. △중소·벤처기업을 관할하는 서울지방중소기업청·한국산업기술진흥원·감성품질디자인센터·벤처기업협회·한국기업데이터·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서울지식재산센터는 물론 △서울벤처인큐베이터(벤처기업협회 산하)·서울창업지원센터(서울시 산하)·세라믹스창업보육센터(세라믹기술원 산하) 등의 창업지원 기관도 참석한다. 전자신문 G밸리팀과 휴넷 등도 언론과 교육 부문 기관으로 참가한다. 세라믹기술원 박윤현 센터장은 “기업과 지원기관들이 다양한 생각을 교류하면서 협력모델을 발굴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G밸리 내 기업간·유관기관간, 또 기업과 지원기관 사이에 많은 시너지가 나타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서 각 기관들은 G밸리 입주사와 부품소재기업들을 대상으로 각자 기관의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사항과 기업체 참여방법 등을 발표하게 된다.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은 내년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방향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서울시 창업지원센터(구로센터)의 신두진 차장은 “G밸리 3개 창업보육센터가 공동 사업을 검토하는 등 유관기관들끼리 협력하자는 분위기가 많아지고 있다”며 “밀집단지라는 지역적 근접성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보다 많은 성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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