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력에 반해 가볍게 결정한 영화가 많은 것을 생각게 했다. 인간 존중에 대한 문제와 사형제도 존폐에 관한 것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는 영화였다.
영화를 보는 동안 인간존중은 어느 선까지 존중되어야 하는지 인간의 행동과 무관하게 모든 인간은 인간이기 때문에 존중 받아야 하는 지에 대해 혼란스러웠다.
이 문제를 종교인과 비종교인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또 사회복지사와 일반인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상반된 견해가 나올 여지가 충분하다. 나 또한 사회복지를 공부하지 않았다면 인면수심의 극악무도한 인간에게 줄 조금의 여지도 없었을 것 이니 말이다.
사회복지사 시각에서 죄인을 클라이언트로 설정하고 그의 문제를 바라본다면 모든 문제의 책임을 죄인에게만 집중시키지 않고 이런 결과가 만들어 질 수밖에 없었던 여러 환경들을 파악하고 개인의 문제만이 아닌 사회문제도 바라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또 사형제도 존폐의 문제도 많이 조심스럽다. 우리나라는 사형제도 폐지에 대해 찬반이 서로 갈리고 있고, 사형제 존치국가임에도 국민의정부와 참여정부 10년간 사형이 집행 되어 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국가인권위원회와 시민단체 에서 사형제 반대의 영향이 크게 작요하고 있다.
이 영화에서도 보듯이 데이트 중이던 두 연인을 유괴하여 강간 하고,잔혹하게 살해한 범인에게 사형이 판결되고 사형 1주일을 남겨놓고 그를 구원하려 애쓰는 수녀의 모습을 볼 때 그녀가 종교인이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 이라 생각된다. 만약 그녀가 피해자의 가족이거나 관련 있는 사람 이였다면 그녀의 행동은 달라지지 않고 일관성을 보였을까 영화에선 사형도 또 하나의 제도화된 살인이며 살인의 그 주체가 개인이든 ,정부든, 누구든 나쁘다고 말하고 있다.
내용 중 공감 가는 부분이 있는데 피해자 신변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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