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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가전 글로벌 톱] (6)녹색을 입혀라


카테고리 : 레포트 > 기타
파일이름 :091207095133_.jpg
문서분량 : 1 page 등록인 : etnews
문서뷰어 : 뷰어없음 등록/수정일 : 09.12.04 / 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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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가전 글로벌 톱] (6)녹색을 입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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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09’. 유럽 최대 전자 전시회답게 TV·세탁기·냉장고 등 생활 가전 전략 제품이 대거 선보였다. 삼성전자·LG전자·웅진코웨이 등 국내 간판 가전업체도 명함을 내밀었다. 올해 전시회에서 단연 관람객 눈길을 사로 잡은 건 초절전·친환경과 같은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기술이었다. 주최 측은 에너지 효율을 높인 제품이 앞으로 가전 시장의 주요 테마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가전에서 친환경 기술은 선택을 위한 충분조건이 아니라 반드시 갖춰야 할 필요조건이라고 덧붙였다.
 # 환경 규제, 새로운 시장 예고
 세계 가전 시장을 휘어 잡을 코드로 ‘그린’이 부상했다. 친환경 기술을 갖춘 제품 외에는 아예 얼굴조차 내밀지 못하는 쪽으로 시장 흐름이 바뀌고 있다. 디자인·가격 요소 못지않게 친환경 요소가 시장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른 것이다. 가전 후발 업체지만 절전 기술이 앞선 국내업체 입장에서는 새로운 기회가 찾아온 셈이다.
 유럽과 함께 최대 가전 시장인 미국은 당장 내년 초부터 절전형 가전 제품 구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미국 경기 회복과 재투자법을 근거로 올해 상반기에 추진했던 30억달러 규모의 ‘중고차 현금 보상’ 프로그램을 가전 제품으로 확대한 것. 지원 대상은 일반 제품보다 10∼30% 정도 에너지 효율이 높은 ‘에너지 스타’ 라벨 부착 제품으로 한정했다. 미국제조업협회는 지난해 기준으로 출하 가전 제품의 55%가 에너지스타 라벨을 부착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경숙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미국 가전 보조금 정책은 잠재 수요자의 구매 의욕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며 “우리나라 대미 주력 수출 품목인 에어컨·세탁기·냉장고가 증가세에 있어 수출 시장을 넓히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올해 9월 말 현재 대미 생활 가전 수출의 품목별 비중은 냉장고 56.3%, 세탁기 14.6%, 진공 청소기 10.7%로 3개 품목이 81.6%에 달했으며 이들 제품의 수출 규모는 2000년과 비교해 얼추 10년 만에 20배 이상 증가했다.
 # 그린, 히트 상품 코드로 부상
 환경 규제라는 외부 요인 뿐 아니라 소비자도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난 제품을 찾는 추세다. 각종 설문 조사 자료에 따르면 에너지 절감 제품은 높은 가격대지만 기꺼이 사겠다는 소비자가 크게 늘었다. 친환경 기능이 제품 우수성을 판단하는 주요 기준으로 인식하는 소비자가 많아졌다는 뜻이다. 국내만 놓고 보더라도 전기 요금 누진제 시행 이후 전기료 부담이 늘면서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이 구매 결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기 불황이라는 변수까지 겹쳐 친환경 소비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굳어졌다. 인터넷 쇼핑몰 통계지만 절전 가전의 인기는 쉽게 확인할 수 있다.
 G마켓은 지난 6월 절전 가전 제품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5%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절전 기능을 강화한 스탠드 에어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33%나 증가했다. 롯데닷컴도 상반기 시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시장에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지난해 말부터 대부분의 가전 매출은 주춤했지만 절전 기능을 강조한 가전 제품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40% 가량 신장했다. 웅진코웨이 홍준기 사장은 “가전 제품이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를 위해 전력 소비량을 낮추거나 새로운 소재를 사용하는 등 좀 더 친환경적인 모습으로 변화고 있다”고 말했다.
 # 프리미엄 제품으로 ‘글로벌 톱’ 시동
 가전 시장에 그린 코드가 부상하면서 프리미엄 제품이 강한 국내업체에 새로운 기회가 열렸다. 해외에서도 인정할 정도로 앞선 절전 기술 덕분이다. 삼성과 LG전자는 에어컨 소비 전력량을 10년 만에 절반으로 줄였다. 에어컨은 지난해 기준 국내 가구당 연간 5007kwh, 월평균 417.2kwh를 사용할 정도로 ‘전기 먹는 하마’로 알려져 있다. LG전자의 18평형 스탠드 에어컨(7200W)의 경우 월간 소비 전력량이 1999년형은 453.6kwh였으나 2009년형은 257.6kwh로 43.2%나 줄었다. 2008년형만 해도 월간 소비 전력량이 322kwh에서 크게 감소했다.
 LG전자는 이어 올해 2세대 ‘휘센’에 넣은 ‘인체 감지 로봇’ 기능은 센서로 사용자 위치나 수를 감지해 숫자와 거리에 따라 바람 방향과 세기를 자동 조절한다. LG전자 측은 “필요한 공간으로 정확하게 바람을 보내는 효율적인 냉방을 통해 기존 제품 대비 냉방 속도는 2배 이상 높이고 소비전력은 55% 가량 줄였다”고 설명했다. 대우일렉 ‘드럼업Ⅱ 세탁기’는 1회 세탁 시간을 기존 제품 대비 절반 가까운 60분으로 줄여 세탁 효율성을 높였다. 물 사용량은 91ℓ, 소비 전력량은 1회에 203Wh(12㎏ 냉수세탁 기준)로 동급 제품 대비 국내 최저 물 사용량과 소비 전력량을 달성했다.
 LG전자 가전 부문을 총괄하는 이영하 사장은 “북미와 유럽에서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소비자도 절전 가전을 찾는 등 내년 이후 가전시장 최대 현안은 에너지 효율과 재활용 비율 등을 높인 그린(친환경)이 될 것”이라며 “수 년 안에 가전 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30% 이상 높여야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주요 기업의 에너지 효율 간판 제품들
LG전자는 세계 시장을 겨냥한 초절전 제품으로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R-T758VHHW)’를 꼽았다. 이 제품의 소비 전력은 월 32.9kwh로 752리터(홈바 1개) 기준 세계 최저다. 독자 개발한 ‘3세대 초절전 리니어 컴프레서’ 기술로 지난 4월 소비 전력을 35.9kwh에서 5월 35.3kwh에 이어 7월 32.9kwh까지 줄여 연이어 세계 최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는 700리터 이상 다른 제품과 비고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시간당 최대 7g, 연간 61kg 줄인 것으로, 연간 잣나무 20그루가 흡수하는 양과 같다.
 웅진코웨이는 ‘공기청정기(AP-1207BH)’와 ‘비데(BA-09A)’를 대표 모델로 친환경 가전 시장 주도권 잡기에 나섰다. 이들 제품은 지난해 7월 소비자 시민 모임 지속 가능 소비생산연구원이 주관하는 ‘2009 에너지 위너상’ 녹색기기 대기 전력 부문에서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 웅진케어스는 ‘스위칭 파워’ 설계 기술로 제품 1대당 연간 1만5768kwh 전기 사용량을 절감했으며 탄소 배출량도 연간 7.9Kg로 줄였다. 웅진 룰루비데도 대기 모드 소비전력 최소화 기술인 ‘서브 와트(대기전력 1와트 이하)’를 적용했다. 이 기술로 오프(Off) 모드 대기 전력을 0.4와트, 난방대기모드 대기 전력을 0.9와트로 낮추는 등 모두 1와트이하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기존 제품의 전체 평균이 1.5∼1.8와트 수준임을 감안하면 에너지 손실량에 큰 변화를 가져온 셈이다.
 대우일렉은 클라쎄 ‘드럼업 II’ 세탁기가 대표 초절전 가전이다. 이 세탁기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세제를 자동으로 투입하는 ‘스마트 세제 자동투입 시스템’을 적용해 번거로움 없이 자동으로 최적량의 세제를 투입해 준다. 1회 세탁시간은 기존 제품 대비 절반 가까이 줄어든 60분이다. 용량은 91리터로, 소비전력량도 1회 세탁 시 203와트(12kg 냉수세탁 기준)로 동급 제품 대비 국내 최저 물 사용량과 소비 전력량을 달성한 초절전 제품이다. 기존 제품 대비 총 세탁 시간은 최대 55%, 물 사용량은 42%, 소비 전력량은 225% 절감하고 표준 세탁 기준으로 연간 6만5000원씩, 10년 사용시 65만원의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클라쎄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도 기존 팬보다 에너지 절감 효과가 5배 높은 초절전 스마트 팬, 전구 발열량이 적어 기존 제품대비 16배의 전력 사용량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반영구 LED 조명 등 저전력 전장품으로 최적의 절전 냉각 시스템을 구현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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