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교수님이 올리신 강의정보서비스에서 도서 명단을 보았을 때 좀 더 친근하고 전에 영화에서 보았던 ‘오페라의 유령’을 선택했다. 또한 ‘오페라의 유령’이라는 책은 고등학교 선생님께 선물 받았는데, 출판사가 소담출판사가 아니라 친구와 함께 도서관을 찾았다. 하지만 소담출판사의 오페라의 유령은 없었다. 할 수없이 선물 받았던 책을 다시 한 번 읽게 되었다.
또한 솔직히 나는 책을 많이 읽는다거나 책을 좋아한다거나 하는 편이 아니여서 처음엔 이 책을 빌리고 나서 읽을 생각을 하니 괜시리 머리부터 아파왔다. 고등학교 때에 한번 읽어보긴 했지만 그때의 읽었던 느낌을 가지고 이 과제를 하기에는 기억도 잘 안나고 더듬더듬 생각나는 것 같아서 다시 읽을 생각하니 언제 읽나 하고 생각했지만 읽어 보면서 고등학교 때에 읽었던 느낌과 지금의 나이에 읽었던 느낌이 많이 달르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예전에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내용들이 눈에 들어오는 것이 많았고, 영화에서의 소름돋는 오페라는 직접 들을 수 없었지만 책을 읽으며 중간부분에 나오는 오페라의 노래 가사들은 내가 보았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느껴져 점점 몰입되어가는 나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이 오페라의 유령 책은 진부한 내용이 아니고 내가 좋아하는 장르인 추리소설 형식이라 점차 풀어나가게끔 호기심을 자극해서 지루하지 않게 흥미진진하게 책을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을 읽어가면서 기억남는 몇가지 문장을 꼽기에 너무 많은 내용들이 생각나고 다 하나 같이 기억에 남는 부분들이어서 콕 찝어서 고르기엔 힘들었지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부분이 있었다.
“가엾은 인간들… 만약 그들이 유령이라고 부르는 존재가 진짜로 살과 뼈를 지닌 인간이고, 아리송한 그림자와는 다르게 끔찍한 존재라는 사실을 조금이라도 알았다면, 아마 그처럼 비웃지는 못했을 것이다! ㅡ”
이 부분에서는 왠지 모르는 소름이 돋았다. 여기서 인간들의 공포를 느끼게 되는 부분이 아닌가 싶어서 나는 가장 기억에 남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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