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일본어의특징
우선 일본어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어는 일본열도에 거주하는 1억 2천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언어로서 중국어와 전혀 계통이 다른 언어이지만, 일본어를 표기하는 문자는 한자에서 파생했습니다. 한자는 6세기경에 한반도를 거쳐 일본에 전해졌는데, 이 한자를 토대로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라는 표음문자를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히라가나와 카타카나, 한자를 더불어 사용중입니다.
→히라가나
히라가나의 역사를 살펴보면, 일본에서 4~5세기부터 중국으로 들여온 한자를 사용했으나, 소수 계층(승려)만이 사용했습니다. 현재의 일본어와는 다르게 모든음을 한자에서 따온 만요가나를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10세기경 여성층에서 승려만이 글자를 가지는 것에 반발, 한자 50개를 따와 한자의 흘림체 변형꼴인 히라가나를 만들었습니다. 만요가나에 비해 그 획을 줄여서 서사하기 편하게 만든 것인데, 최초의 가나문자는 만요가나를 흘려 쓴 소가나(草假名)에서 발전한 것입니다. 이리하여 등장한 것이 히라가나(平假名)입니다. 히라가나는 주로 뇨보(女房)의 여성들 사이에서 많이 사용되었으며, 이 히라가나를 통해 중고시기의 여러 중요한 문헌들이 서사되기에 이릅니다. 이로 인해 히라가나의 격은 낮았고, 마치 훈민정음을 두고 `암클`이라 했듯, 히라가나도 여성들의 문자라 하여 온나데(女手)라 불리었습니다.
처음에는 50개의 문자로 시작했으나 변화를 거듭하여 현재에는 46개의 문자로 사용되어오고 있습니다.
→가타카나
히라가나가 등장한 후에 나타난 것이 바로 가타카나(片假名)입니다. 가타(片)란 단어가 가리키듯, 이 가타카나는 획을 줄인 히라가나와는 달리 한자의 일부분을 떼어 만들어진 문자입니다. 가타카나가 등장한 것은 한문 훈독체의 등장과 관련이 있는데, 훈독을 하기 위해 조사를 간략하게 적은 것에서 유래합니다. 히라가나에 비해서는 정규적인 곳에서 사용되었으며, 특히 경전에 많이 사용되었고, 가타카나는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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