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고종패옥에 대하여..
▒ 지정번호 중요민속자료 제46호
▒ 지정연월일 1979년 1월 23일.
▒ 시 대
조선시대 후기
▒ 규모·양식 1점, 자수
▒ 소 유 자 세종대학교
▒ 소 재 지 서울특별시 광진구 군자동 산 2 세종대학교 박물관
전 고종패옥은 고종황제가 사용하던 것으로 전해지는 패옥이다. 패옥은 왕ㆍ왕세자ㆍ왕세손ㆍ백관의 제복(祭服)과 조복(朝服), 왕비ㆍ왕세자비ㆍ왕세손비의 적의(翟衣)를 입을 때 양옆에 느리는 것으로, 옥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옥패 혹은 패옥이라고 한다. 우리 나라에서 패옥이 면복(冕服)의 부속물로 사용된 것은 명(明)으로부터 면복이 사여될 때 함께 들어오면서부터 였다. 그러나 명의 면복 수용이 단절된 이후 면복의 형태가 한국화 되면서 패옥의 형태도 변화되었다. ≪국조오례의서례≫에는 위에 형(珩)이 있고, 가운데 거( )와 우(瑀)가 있고, 맨 밑에 충아(衝牙)가 있고, 충아 좌우에 쌍황( 璜)과 쌍적( 滴)이 있는데, 모두 민옥(珉玉)으로 되었다고 하였다.
이 패옥은 보관상태가 좋은 편이다. 패옥의 형태는 가장 위에는 형이 있는데 형의 밑부분에는 적당한 간격을 두고 다섯 개의 구멍이 뚫려있고 윗 부분으로는 두 개의 구멍이 뚫려있어 적색의 비단 실로 꿰어져 있다. 윗 부분의 실은 뒤로 대어져 있는 옥의 맨 윗 부분에 고정되어 있으며 다섯 구멍에는 15∼16개 구슬이 꿰어져 있다. 그 밑으로 첫 번째와 다섯 번째 줄에는 반원을 마주보게 꿰어 놓았으며,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줄에는 1개의 직사각형의 우(瑀)에 연결되어 있다. 그 밑으로는 계속 옥주가 연결되어 있는데 첫 번째, 다섯 번째 줄로 꿰어져 내려온 옥구슬에는 사각형의 옥판이 그리고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줄에는 그 윗 부분에 꿰어졌던 우와 같은 직사각형 거( )가 꿰어져 있다. 그 밑으로는 다시 다섯줄 모두에 각각 16개씩의 옥구슬을 꿴 밑에 각 줄마다 하나씩의 옥판이 달려는데 중앙에는 충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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