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테베 공방전과 에피고노이
Ԟ년 후 테베에서 전사한 일곱 영웅들의 아들들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뭉쳤다. 이들을 에피고노이 곧 `후계자 또는 후생자`라 부른다. 암피아라오스의 두 아들 알크마이온과 암필로코스, 아드라스토스의 아들 아이기알레우스, 티데우스의 아들 디오메데스, 파르테노파이오스의 아들 프로마코스, 카파네우스의 아들 스테넬로스, 폴리네이케스의 아들 테르산드로스, 힙포메돈의 아들 폴리도로스가 그들이다. 메키스테우스(아드라스토스의 동생)의 아들 유리알로스를 넣기도 한다. 아드라스토스도 노구를 이끌고 출전했다. 알크마이온은 참전할 마음이 없었다. 동생 암필로코스는 꼭 출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에는 테르산드로스가 가보로 내려온 옷을 에리필레에게 주었다. 에리필레는 출전을 결정했고 아들 알크마이온은 이에 따라야 했다. 승리의 조건으로 아폴론 신이 예언한대로 알크마이온이 원정대장으로 추대되었다.
아르고스 장수 아이기알레우스가 에테오클레스의 아들 라오다마스의 손에 전사하자 테이레시아스는 테베의 멸망이 임박했다고 경고했다. 테베 성은 첫번째 원정대의 유일한 생존자 아드라스토스가 살아있는 동안만 온전할 수 있는 운명이었다. 아드라스토스 왕은 아들의 전사소식에 슬픔에 잠겨 운명했다. 테베 대장 라오다마스는 알크마이온에게 죽었다.(유민들을 이끌고 무사히 탈출했다는 주장도 있다.) 대장을 잃은 테베 군은 성안으로 후퇴했다. 테베 사람들은 테이레시아스의 조언에 따라 화친을 제안하는 사자를 적진에 보내고 그 사이에 성을 탈출해 북쪽으로 내달렸다. 도중에 테이레시아스가 숨졌다. 그의 운명은 테베와 연결되어 있었다. 곧 그 시각에 테베도 함락되었다. 테이레시아스의 딸 만토는 달아나지 않고 성에 남아 있었다. 아르고스 군대는 성벽을 부수고 전리품을 챙겼다. 그리고 최고의 전리품 만토를 델피의 아폴론 신전에 바쳤다. 이곳에서 만토는 예언자로 명성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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