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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 조선시대 국장의 절차 / 조선시대 국장의 절차 태상왕(비), 세자(


카테고리 : 레포트 > 사회과학계열
파일이름 :[역사학] 조선시대 국장의 절차.hwp
문서분량 : 2 page 등록인 : myhwarang
문서뷰어 : 한글뷰어프로그램 등록/수정일 : 09.11.20 /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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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국장의 절차 태상왕(비), 세자(빈), 세손(빈)이 사망하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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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국장의 절차 태상왕(비), 세자(빈), 세손(빈)이 사망하면 그 장례를 국상(國喪)으로 치렀다. 그렇지만 국상(國喪)에 대한 표현은 대상자에 따라 다른데, 국왕과 왕비의 장례는 국장(國葬)이라 일컬었고, 세자와 세자빈의 장례는 예장(禮葬), 황제의 장례는 어장(御葬)이라 했다. 당연히 사망을 표현하는 말도 대상자에 따라 달랐는데, 『예기』에 보면 천자는 붕(崩), 제후는 훙薨), 대부는 졸(卒), 사는 불록(不祿), 서민은 사(死) 라고 규정했다. 조선의 국왕은 제후국에 해당하므로 `훙`이란 표현을 사용하게 되는데, 『조선왕조실록』에는 통상 `상(上)이 승하(昇遐)했다`고 표현되어 있다. 국왕이 사망하면 당일에 장례의 집행을 담당할 관서인 도감(都監)이 설치되고, 이곳에서 업무를 담당할 관리가 차출되었다. 국장 관련 도감으로는 장례를 총괄하는 국장도감(國葬都監), 시신을 안치하는 빈전을 설치하고 염습과 복식을 준비하는 빈전도감(殯殿都監) , 무덤을 조성하는 산릉도감(山陵都監)이 설치되었다. 이 세개의 도감을 총괄 지휘하는 총호사(摠護使)는 통상 좌의정을 임명했다. 오늘날의 장례 풍습으로 말하면 장례를 총괄하는 집행부는 국장도감이, 빈소를 차리고 조문객을 맞는 일은 빈전도감이, 장지에서 묘를 만드는 일은 산릉도감이 담당했다고 보면 된다. 또한 빈전도감과는 별도로 혼전도감(魂殿都監)이 설치되었는데, 이곳은 장례를 치른 후 가신주(假神主 뽕나무로 만든 가신주를 만들어 혼전에 모시고 삼년상을 치르는 혼전(魂殿 사망한 국왕이나 왕비의 신주를 모셔 놓는 곳)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곳이었다. 그런나 대부분은 빈전도감이 혼전에 관한 업무까지 함께 담당하였다. 국장의 절차는 국장도감 설치 → 빈전 마련 → 성복(成服 상주들이 상복을 입음) → 발인(發靷) → 하관(下棺) → 반우(返虞 신주를 궁궐로 가져옴) → 국장도감 해산 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 순서에 따라 조선시대 국왕의 국장 절차를 살펴보자 국왕의 병이 깊어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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