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빙고동부군당에 대하여.
▒ 지정번호 서울특별시 민속자료 제2호
▒ 지정연월일 1973년 1월 26일
▒ 규모·양식
정면 1칸. 측면 1칸. 목조와가 2동
▒ 시 대
조선시대 15세기 말 16세기로 추정
▒ 소 유 자
서울특별시
▒ 소 재 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동 195-3
서빙고동 부군당은 조선시대 이 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수호와 주민의 안녕을 위해 세운 제당(祭堂)이다. 이 당은 인조 13년(1635)에 중수(重修)하였으며, 당을 처음 세운 시기는 15세기 말 또는 16세기초로 추정하고 있다.
이 당은 80여평의 대지 위에 3평 내외의 맞배지붕으로 된 한옥으로 정면에는 한칸 규모의 본당이 있고 왼쪽에는 하주청이라고 부르는 150평 정도의 제물청(祭物廳)이 있는데 부엌ㆍ마루ㆍ온돌방ㆍ창고가 있다. 주위는 돌담으로 둘러 있고 대문은 기와를 얹은 솟을대문 형태로, 문의 가운데에 태극문양이 그려져 있다.
제당 내에는 3점의 신상(神像)이 있다. 정면에는 당의 주신(主神)인 태조 이성계와 부인 강씨의 신상이 있고 왼쪽 벽에는 삼불제석(三佛帝釋)이 모셔져 있으며, 청색·적색·황색으로 되어있는 휘장으로 보관되어 있다. 태조상(太祖像)은 깃털이 달린 주립(朱笠)을 쓰고 청색 도포를 입었는데 소매와 옷고름은 붉은색이며 오른쪽 어깨 위로 화살이 담긴 화살통을 메고 있으며, 오른손에는 붓 같은 것을 잡고, 왼손으로 붉은색 옷 소매를 잡고 호피(虎皮)의자에 앉았으며, 좌우에는 사모관대를 한 신하가 한 사람씩 서 있다. 옆벽의 삼불제석은 큰 연꽃 위에 흰 장삼에 긴 염주를 목에 두르고 손을 모아 합장하고 있는 모습이며 가운데 제석의 머리 뒤에는 파란색, 좌우 제석에는 빨간색, 그리고 주위에는 흰색으로 덮힌 광배가 보인다. 이 세 신상의 크기는 가로 43cm, 세로 85cm로 모두 견본채색(絹本彩色)으로서, 무신도(巫神圖) 중에서 매우 뛰어난 것으로 보여진다.
제당 내에는 3개의 현판이 있는데, ...
· 해피레포트는 다운로드 받은 파일에 문제가 있을 경우(손상된 파일/설명과 다른자료/중복자료 등) 1주일이내 환불요청 시 환불(재충전) 해드립니다.
(단, 단순 변심 및 실수로 인한 환불은 되지 않습니다.)
· 파일이 열리지 않거나 브라우저 오류로 인해 다운이 되지 않으면 고객센터로 문의바랍니다.
· 다운로드 받은 파일은 참고자료로 이용하셔야 하며,자료의 활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다운로드 받은 회원님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안내
보고서 내용중의 의견 및 입장은 당사와 무관하며, 그 내용의 진위여부도 당사는 보증하지 않습니다.
보고서의 저작권 및 모든 법적 책임은 등록인에게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저작권 문제 발생시 원저작권자의 입장에서 해결해드리고 있습니다. 저작권침해신고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