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두바이유 가격은 2007년 7월 중 배럴당 평균 69.68달러로 1년 만에 사상 최고수준을 기록하면서 2월 이래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8월에도 두바이 유가는 배럴당 평균 67.40달러를 나타내면서 고유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고유가 정책에 의 해 촉발된 타이트한 수급상황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06년 8월 이래 유가하락세가 지속되자 OPEC은 10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이라크를 제외한 `OPEC 10`의 산유량을 총 170만 B D 감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러한 합의 가 비교적 성공적으로 이행되면서 2007년 7월 중 `OPEC 10`의 생산량은 2006년 10월 대비 58만 B D 감소했다. 여기에 석유수요의 견조한 증가세가 맞물리면서 세계 상업용 석유의 재고는 7월 49.6억 배럴로, 연중 최고치인 1월 수준을 0.5억
배럴 하회하고 있는 상황이다. 2007년 하반기에도 타이트한 수급상황이 지속되면서 국제유가는 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미국의 드라이빙 시즌과 허리케인 시즌이 맞물리는 3 4분기 중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70.22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하반기 평균 두바이 유가는 배럴당 68.40달러로 상반기(60.24달러)보다 13.5%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2008년에도 고유가 추세가 이어지겠지만 상승세는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파문으로 세계경제의 성장세가 약화되면서 석유수요의 증가세가 위축되어 연평균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66.95달러로 전년 대비 4.1% 올라 상승세가 2007년(4.5%)보다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2008년 두바이유가는 2007년 하반기 수준을 하회하겠지만, 2005년부터 시작된 연평균 가격의 사상 최고치 행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란, 나이지리아 등의 지정학적 불안요인 악화, 대형 허리케인 내습 등으로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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