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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레포트 > 기타 파일이름 :091026110814_.jpg 문서분량 : 1 page 등록인 : etnews 문서뷰어 : 뷰어없음 등록/수정일 : 09.10.23 / 09.10.23 구매평가 : 다운로드수 : 0 판매가격 : 3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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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설명
[글로벌리포트] 검색어로 보는 세계이슈

본문일부/목차
‘2010 남아공 월드컵’이 치러지면서 각국에서 순차적으로 주요 검색어에 올랐다. 이번 주는 러시아가 아제르바이잔과 경기를 펼치면서 1위에 올랐고 독일에서도 5위를 차지했다. 힌두교인의 전통 축제 ‘디왈리’는 인도인이 많이 사는 영국과 미국에서 주요 검색어가 됐다. 빛의 날, 밝음과 축복의 의미로 폭죽을 터뜨리고 집 안을 초로 장식하는 등 다양한 의식이 치러지면서 네티즌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금을 선물로 주고받으면서 전 세계의 금값을 끌어올리는 역할도 했다. 이 외에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열린 도서전에는 전자책으로 진화하는 새로운 디지털 출판 트렌드를 보여주면서 네티즌의 클릭을 이끌어 냈다. <중국> 대만의 유명한 모델이자 청춘스타 린즈링(임지령)의 여자친구인 ‘천뤄이’가 2위에 올랐다. 천뤄이와 린즈링은 2004년부터 연인으로 지내왔으며, 작년에 약혼을 했다. 지난 15일 린즈링의 생일파티에서 천뤄이가 얼마 전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음을 공식적으로 밝혀 화제가 됐다. 중국의 항일전쟁 영웅부대인 서진종대를 다룬 드라마 ‘십삼성’이 4위를 차지했다. 서진종대 13명의 군인은 도적떼로 위장한 채 작전을 수행했으나 상부의 명령 없이 독단적으로 수행했기 때문에 중국 정부로부터 영웅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2000년에 와서야 구국영웅의 칭호를 얻고, 건국 60주년을 맞아 이들의 업적을 기리는 내용의 드라마가 제작돼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일본> 14일 열린 토고와 친선 경기에서 일본이 5 대 0으로 대승하면서 ‘토고’가 4위 검색어에 올랐다. 토고는 이날 아데바요르 등 주전 선수들이 대거 빠진데다 경기 하루 전에야 입국해 제대로 된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 일본은 다음달 2010월드컵 개최국인 남아공과의 평가전이 요하네스버그에서 예정돼 있다. 아이돌 그룹 ‘아이카와 유즈키’가 5위에 올랐다. 자신의 블로그 방문자수가 3개월 이내 2000명을 넘지 못하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는 약속을 TBS 심야 연예 방송 프로그램에 나가 밝히면서 화제가 됐다. 데뷔 후 인기하락 극복하기 위한 것인데, 지난 6일 방송이 나간 뒤 2주 만에 2000명이 방문해 목표를 달성해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미국> 18년 전 있었던 납치·강간 사건의 피해자 ‘제이시 두가드(29)’가 유력 주간지 피플에 얼굴을 공개하면서 1위 검색어가 됐다. 두가드는 열 한 살 때 납치돼 두 딸을 낳아 키워왔으며 오두막과 텐트에서 고립된 생활을 했다. 그러나 두가드는 납치 생활에서 벗어난 뒤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기쁨을 나누고 싶었기 때문에 사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셋째 주 토요일은 ‘Sweetest Day(달콤한 날)’다. 1922년 오하이오주에서 시작된 이 기념일은 한 사탕가게 직원들이 고아, 노숙자, 불우한 이웃에게 선물을 나눠 준 것이 유래가 됐다. 미국 북동부 지역과 오대호 주변에서는 이날을 기념해 가족, 친구들과 작은 선물을 주고받으면서 관련 검색어가 클릭 수를 올렸다. <영국> 힌두교 최대의 전통 축제인 ‘디왈리’가 지난 17일 개최됐다. 디왈리는 촛불, 밝음을 의미하며 선이 악이 이긴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힌두교인은 이날 집 안을 온통 촛불과 흙으로 만든 램프로 밝히고 폭죽을 터뜨리는 풍습을 지킨다. 힌두력으로 새해를 기념하는 날이며 서로 귀금속을 선물하는 오랜 전통이 있다. 디왈리 전에는 금값이 오른다고 해서 더 화제가 됐다. 인기가수 ‘레오나 리오나 루이스(24)’가 지난 14일 런던의 한 대형서점에서 자서전 발간 기념 팬사인회를 하던 중 폭행을 당했다. 한 20대 남성이 팬으로 가장한 뒤 자신의 차례가 되자 루이스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것이다. 이유는 가수로 성공한 루이스가 너무 부러웠기 때문이라고. 루이스는 사인회를 중단한 채 병원으로 실려갔다. <독일>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모델 ‘하이디 클룸(36)’이 지난 9일 넷째 아이를 낳아 화제다. 현재 남편인 영국 가수 실(46)과의 사이에서는 셋째 아이며 첫째 딸이라고. 미국 LA에서 순산했고 아이의 이름은 루 사무엘이라고 밝혔다. 검색어 순위 3위. 제61회 ‘프랑크푸르트 도서박람회’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열렸다. 전 세계 100개국에서 40만권 이상의 출판물을 전시해 시선을 모았다. 작년보다 다소 침체된 분위기였으나 종이 서적을 대신할 전자책과 디지털 출판이 화두가 되면서 주요 검색어가 됐다. 올해는 특히 중국이 큰 관심을 모았는데 자국의 다양한 문학과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열어 문화 저력을 과시했고 다양한 전자책도 내놓았다. <러시아>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 월드컵 축구팀이 14일 아제르바이잔을 맞아 2010 남아공 월드컵 예선전을 치렀다. 경기 결과는 일대일 무승부로 마감됐고, 무기력한 경기를 보였다며 네티즌의 강한 비난을 받았다. 더욱이 최근 독일과의 지역 예선 홈 경기에서도 패해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러시아는 현재 2018년 월드컵 유치 계획을 세우고 있다. 세기의 디자이너 ‘코코 샤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가 화제다. 오드리 토투가 주연을 맡았으며 고아원 출신의 가난한 재봉사가 패션계의 수장이 되는 치열한 삶을 그려냈다는 평가다.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개봉했으며 영화평과 관련한 네티즌의 검색이 폭증하고 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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