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레포트 - [글로벌리포트] 검색어로 보는 세계 이슈

카테고리 : 레포트 > 기타 파일이름 :091019112552_.jpg 문서분량 : 1 page 등록인 : etnews 문서뷰어 : 뷰어없음 등록/수정일 : 09.10.16 / 09.10.16 구매평가 : 다운로드수 : 0 판매가격 : 3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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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설명
[글로벌리포트] 검색어로 보는 세계 이슈

본문일부/목차
‘2010 남아공 월드컵’은 지난 한 주 전 세계 인터넷을 달구는 화제의 검색어였다. 특히 10일에 열린 독일과 러시아 간 유럽 4조 예선전은 단연 인기 검색어였다. 이날 독일은 러시아를 1 대 0으로 꺾고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독일은 한 경기가 남았지만 후순위인 러시아와 승점 4점 차이를 벌리면서 승리를 이끌어냈다. 독일의 네티즌은 열광했고, 러시아의 네티즌은 분통의 클릭 수를 올렸다. 아르헨티나의 국민 가수인 ‘메르세데스 소사’의 죽음이 화제가 됐다. 군사정권에 맞서 민중의 자유와 인권을 노래한 그를 기리며 전 세계 네티즌은 애도했다. 덕분에 영국과 독일에서 주요 검색어로 그의 이름이 수위에 올랐다. <중국> 중국의 ‘희극 왕’이라고 불리는 국가 1급 배우 ‘자오번산’이 지난달 30일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을 받았다. 현재 그는 상하이에 있는 한 병원에서 회복 중이고, 주요 TV들은 그의 쉰 두 번째 생일날 병원을 찾아 그 모습을 방영했다. 특유의 익살스러운 동작으로 병석에서도 웃음을 만들어낸 그와 쾌유를 비는 팬들의 바람이 어우러져 검색어 순위 3위에 올랐다. 대학원에 진학하기 위해 치르는 ‘연구생 시험’ 신청접수가 10일부터 나흘간 이뤄졌다. 중국에서는 최근 대졸생들의 취업난 때문에 이 시험을 보는 학생들이 크게 증가해 시험경쟁률도 크게 높아졌다. 교육제도의 개혁 덕분에 연구생을 모집하는 대학 및 연구기관마다 독자적인 기준이 많아지면서 해당 정보를 찾으려는 검색이 몰렸다. <일본> 방구들에 살면서 사람들에게 행운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자시키 와라시’가 검색어 2위가 됐다. 지난 4일 이와테현에 있는 유서 깊은 온천 여관 ‘녹풍장’이 화재로 전소되면서 관련 검색이 폭주했다. 이 여관에는 옛날부터 자시키 와라시가 사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번에 인명피해가 없었던 것이 신의 보호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루머가 나돌면서 관심을 모았다. 출판사 ‘인시덴쓰’는 1999년 야마구치현에서 있었던 모자 살인사건으로 사형을 선고받은 한 소년의 얘기를 르포 형태의 책으로 출간했다. 문제는 피고의 실명을 공개한 것. 출판사 측은 실명이 없이는 사건의 실체를 알기 어렵고 본인의 허락도 얻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재판 중인 피고의 실명을 공개하는 것은 현행법 위반이라는 변호인단의 주장이 맞서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전원을 연결하는 케이블이 없어도 충전하고자 하는 전자제품을 올려만 놓으면 충전이 되는 ‘파워매트’가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최근 미국에서 정식 출시됐고 MP3P, 휴대폰, 게임기 등 동시에 여러 제품을 한꺼번에 쉽고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는 장점에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얇은 매트와 제품에 맞는 리시버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충전이 가능하다. 2009년 ‘노벨상 수상자’가 순차적으로 발표되면서 인터넷 검색창을 달궜다. 총 13명의 수상자 중 여성 수상자가 5명으로 역대 최다가 됐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은 것이 전 세계적인 관심거리가 됐다. ‘시기상조’라는 평가가 지배적인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은 “격려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영국> 유명 배우이자 코미디언, 그리고 극작가인 ‘매트 루카스’가 1위에 올랐다. 게이인 그는 전 남편인 케빈 멕지의 갑작스러운 자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멕지는 인터넷 소셜네트워킹사이트(SNS) 페이스북에 “사는 것보다 죽음이 났다”는 말을 남기고 지난 5일 목을 맸다. 사이가 좋고 게이 사회에서 영향력이 컸던 그들이 이런 일을 겪자 단연 화제가 된 것. 루카스는 이번 일로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9일 미 항공우주국(NASA)은 달에 물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달 남극에 로켓을 충돌시키는 실험을 했다. 큰 충격을 주면 얼음 등 달 내부에 내포하고 있는 다량의 물질이 돌출될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서다. 나온 물질을 가시광선, 적외선, 자외선으로 분석해 물의 존재 유무를 알아낼 예정이다. NASA는 아직까지는 얼음을 관측하지 못했지만 흥미로운 스펙트럼을 얻었다고 밝혔다. <독일> 지난 10일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럽 4조 예선전에서 독일이 러시아를 1 대 0으로 꺾고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전반 35분에 간판 공격수인 클로세가 선제골을 성공시켰고 이로써 독일은 한 경기가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2위인 러시아와 승점 4점 차로 따돌려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덕분에 두 국가의 이름이 인터넷 검색 1위가 됐다. 아르헨티나의 국민 가수인 ‘메르세데스 소사’가 지난 4일 향년 74세로 세상을 떠났다. 신장 및 폐질환으로 지난달 18일부터 집중 치료를 받았으나 병세가 악화돼 사망했다. 1960년대에 데뷔한 소사는 1970년대 군사정권의 철권 통치에 맞서 민중의 자유와 인권을 노래한 대표적 남미가수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러시아> 윈도모바일 운용체계(OS) 기반의 스마트폰을 제조하는 HTC가 WVGA 정전식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HD2’를 최근 공식 발표했다. 4.3인치의 크기의 화면에 블루투스 2.1, 위성항법장치(GPS), 500만화소 카메라, 내장형 FM 라디오 등 고성능을 자랑한다. 내달 유럽에서 649유로(약 110만원)에 출시될 예정이라 검색어 4위를 차지했다.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의 블로그가 화제다. 그는 작년 10월부터 블로그의 글과 동영상을 통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해왔다. 지난 8일에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1년간의 활동해온 내용을 평가하고 블로그의 역할을 정리하는 동영상 연설을 게재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여러 사안에 활발히 의견을 제시해 준 네티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블로그를 통한 소통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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