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혼합주의 및 샤머니즘에 대하여(엡 6 13)
I. 서론.-한국 교회가 가지고 있는 종교혼합주의와 샤머니즘의 내용이 무엇인지를 알아 올바른 신유를 경험하게 하고 왜곡된 신유관에서 돌이키게 한다.
II. 본론.
1. 한국의 혼합적 무속 상황이란 무엇인가
한국의 종교적 배경이 혼합적 무속 상황이라는 것은 여러 민속학자들의 주장에 의해서도 확인이 되었다. 자연의 어떤 특정한 지역에 신이 내재해 있다고 하는 애니미즘 형태의 신관, 사람이 죽어서 신이 되고 이 신과 사람들 사이에 무당이 중재를 해서 교통한다는 무속적인 신관, 홀기라고 하는 유교의 특별한 의식의 형태로 효성이라는 명분으로 조상신을 섬기고 있는 제사 의식, 그리고 불교의 여러 신(사실 불교에서는 신이 없음)과 불교 의식들이 함께 어우러져 혼합적 무속 상황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여러 혼합적 의식은 축복은 받고 재앙은 물리친다는 (招福除厄-초복제액) 기복 신앙을 밑바닥에 깔고 지금도 계속해서 행해지고 있으며 사회가 정보화 하는 데도 조금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
매년 음력 단오절에 5일 동안 강릉에서 열리는 무형문화재 13호인 강릉 단오제 행사는 연인원이 50-60만이나 참석하고 그 역사도 최소한 400년 이상을 거슬러 올라가는데 그 중에 대표적인 행사가 무속 행사이다. 무당이 적게는 10여명에서 많게는 수 십 명이 참석해서 무속 행사를 하는데 향교에 적을 둔 지역 유지들이 무속 행사를 하는 바로 그 신당에서 유교의 홀기(笏記)를 따라서 매일 아침 제사를 지낸다. 무당들이 굿을 하는데도 때로 불교의 복장과 장식을 하고 불교의 여러 신들을 숭배하는 노래도 불려진다. 강원도의 월정사라는 절에는 성황당이 절 앞에 있고 뒤에는 산신각이 위치해 있어서 이 지역에서 불교가 일찍부터 무속의 신들을 섬기며 혼합되어 왔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 준다.
제삿날에는 조상신에게 제사를 지내고, 초파일에는 절에 가서 연등을 달아 소원을 빌고,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에는 점을 보고 무당을 불러서 굿을 하는 혼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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