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퀼리브리엄(Equilibrium) 감상 레포트
ԩ세기 제3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또 다시 전쟁이 일어나면 인류가 절멸되고 말 것이라 생각한다. 사람들은 인간의 변덕스러운 본성(volatile nature)이 증오와 분노를 낳고 결국 전쟁까지 불러일으킨다고 믿고 인간의 나약한 심성인 감정을 제거하기로 결정한다.
가상 리브리아국(國)에서는 보다 효율적인 법집행을 위해 특수경찰인 그라마톤(Grammaton)을 창설하고 감정의 발로로 자행되는 인간의 인간에 대한 잔학행위(man`s inhumanity to man)를 수색·진압하는 임무를 부여한다. 그라마톤이 하는 일은 곳곳에서 저항을 하는 감정위반자(Sense Offenders)의 본거지를 파괴하고 잔당을 찾아내 근절하는 것이다. 그라마톤의 주요 간부는 클레릭(Cleric)이라고 부르는데 한결같이 `건카타`라고 하는 무술의 고단자들이다.
주인공 존 프레스톤(크리스천 베일)은 자기 임무에 충실한 1급 클레릭이다. 수많은 적들에 둘러싸여도 마치 춤추듯 권총을 쏘아 일당백으로 적을 물리친다. 두 자녀를 둔 프레스톤은 그의 아내가 공공연히 감정을 표출하는 반역행위를 저질러 화형에 처해질 때에도 무표정하게 자기 할 일만 할 뿐이다.
리브리아의 지도자는 전국민이 시청하는 가두의 스크린을 통하여 전쟁은 사라지고 마침내 평화가 찾아왔다며 기뻐하라고 외친다. 사람들은 아무런 표정 없이 자기 갈 길을 가기에 바쁘다. 사람들의 감정을 억제하기 위해 `프로지움`이라는 주사약이 무상으로 지급된다. 따라서 프로지움 투약을 거부하는 자는 반역행위로 처단된다. 히틀러와 게쉬타포가 재림한 것처럼 독재국가의 삼엄한 분위기가 감돌게 된다.
그라마톤은 사람들에게 감정을 촉발하는 것은 사람이든, 물건이든 즉결처분하라는 명령을 받고 있다. 금지품목에는 그림과 음악, 컴퓨터 프로그램이 망라되어 있다. 모나리자와 같은 예술품도 예외가 아니어서 마루 밑에 숨겨져 있던 명화가 화염방사기의 세례를 받고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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