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카고 감상 레포트
ƒ. 영화의 줄거리
𠍐년대 초 시카고에 사는 허영심 많은 록시 하트(르네 젤위거)는 일과 가정 밖에 모르는 성실한 남편이 있음에도 연예계 생활을 동경한다. TV가 등장하기 전에는 화려한 클럽 무대가 바로 연예계였다. 록시는 나이트 클럽 사장을 친구로 둔 프레드에게 잘 보이면 길이 열릴 줄 알고 몸까지 바친다. 그러나 프레드는 단순한 장사꾼으로 록시의 몸에나 관심이 있을 뿐 그녀를 연예계에 데뷔시킬 의사나 능력은 애당초 없었다. 프레드가 그녀의 생각이 허황되다고 비웃자 이에 분개한 록시는 그에게 총을 겨눈다. 집에 돌아온 록시의 남편 에이모스 하트는 아내가 강도를 살해한 줄 알고 자기가 죽였노라고 거짓 자백한다. 그러나 노련한 경찰의 신문 끝에 진상이 밝혀지고 록시는 1급 살인범으로 구속된다.
마침 교도소에는 나이트 클럽의 `마마`로 불리던 벨마 켈리(캐서린 제타-존스) 역시 살인죄로 복역 중이다. 아름답고 매혹적인 시카고 최고의 배우 벨마는 남편이 처제인 친동생과 모텔에서 정을 통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총으로 쏘아 죽인 장본인이다.
여자 감방에 수감 중인 살인범들의 사연도 갖가지인데 왜 자기네만 잘못이라고 하는지, 누구라도 그 자리에서는 자기처럼 했을 것이라고 우긴다. 록시는 이러한 장면들이 한갓 쇼 무대처럼 비쳐진다. 그때 여간수장 매트로 모튼(퀸 라티파)이 솔깃한 말을 한다. 벨마의 사건을 수임한 형사전문 변호사 빌리 플린(리처드 기어)에게 사건을 맡기면 쉽게 풀려날 수 있다는 것이다.
빌리 플린 변호사는 얼마나 언변이 좋은지 `은의 혀(silver tongue)를 가진 재판정의 왕자`라고 소문이 나 있다. 그는 주로 여성 의뢰인들의 사건을 수임하는데 한 번도 소송에서 진 적이 없다는 말에 록시는 여간수장에게 선뜻 전화상담료 100불을 건넨다.
록시는 남편 에이모스를 졸라 빌리에게 사건을 맡긴다. 수임료가 5천불인데 에이모스는 어렵사리 2천불 밖에 마련하지 못했다며 통사정을 한다. 냉정하게...
· 해피레포트는 다운로드 받은 파일에 문제가 있을 경우(손상된 파일/설명과 다른자료/중복자료 등) 1주일이내 환불요청 시 환불(재충전) 해드립니다.
(단, 단순 변심 및 실수로 인한 환불은 되지 않습니다.)
· 파일이 열리지 않거나 브라우저 오류로 인해 다운이 되지 않으면 고객센터로 문의바랍니다.
· 다운로드 받은 파일은 참고자료로 이용하셔야 하며,자료의 활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다운로드 받은 회원님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안내
보고서 내용중의 의견 및 입장은 당사와 무관하며, 그 내용의 진위여부도 당사는 보증하지 않습니다.
보고서의 저작권 및 모든 법적 책임은 등록인에게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저작권 문제 발생시 원저작권자의 입장에서 해결해드리고 있습니다. 저작권침해신고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