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
(장의 종류와 제법)
된장의 종류. 청국장
초겨울에 햇콩을 삶아 띄워 생강과 마늘을 넣고 찧은 다음고춧가루와 소금을 넣어 익힌장
. 담북장
볶은 콩을 다시 삶아 띄워 굵은 고춧가루와 마늘, 생강을 넣어 소금을 쳐서 익힌 장
. 막장
날메주를 빻아 소금물에 짓이겨 익히거나 콩메주 가루에 약간 굵은 고춧가루를 섞어 하룻밤재운 장
.가루장
보리쌀을 갈아 쩌서 메줏가루를 섞어 소금물에부어 만든장
. 무장(서울)
10월레 장메주를 쑬 때 약간 작게 만들어 먼저 띄워 항아리에 담고 물을 부어두면 2-3일 후에 물이ㅣ 우러나고 동동 뜨게 된다. 그러면 이것을 소금으로 간을 하여 꼭 덮어두면 3-4일 후에 익게 되는데, 동치미무, 배 , 차돌박이, 편육 등을 썰어서 넣어 먹는다.
. 예산집장(충청도)
보리쌀과 콩을 섞어 메주를 쑤어 띄운다. 메주가 뜬 지 한 달 이상 지난 뒤 가루도 빻아 찹쌀밥을 해서 간장으로간을 하여 함께 섞어 버무린다. 이것을 항아리에 담되, 절인 오이, 고추, 가지, 양지머리 삻아 건짖 것, 마른 대하 등을 켜켜이 얹어가며 담는다. 그런 다음 뚜껑을 단단히 봉하여 말똥이나 퇴비더미 속에서 삭힌다.
. 비지장(충청도)
콩비지를 대강 볶아서 무명 쌀자루에 담아 후 반 정도를 띄운 후 소금으로 간하여 삭힌다. 충분히 삭은 비지장은 뚝배기에 비지장과 함게 배추김치를 넣어 지져 먹으면 별미다.
. 진양된장(경상도)
콩을 불려 삶다가 맷돌에 간 밀을 얹어 다시 푹 익혀서 주먹만하게 빋어 2-3일 동안 띄워 말린다. 이것으 가루로 만들어 두었다가 필요한 때에 수시로 풋고추, 가지, 무, 다시마, 전복 등을 넣고 또 고춧가루, 마늘 등으로 양념하여 익혀 먹는다.
Ԟ. 거름장(경상도)
콩을 삶다가 보리를 섞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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