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레포트 - [신소프트웨어 추천작] 8월 넷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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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프트웨어 추천작] 8월 넷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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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넷째 주에는 기업용 솔루션 1종과 개인용 솔루션 2종이 출품돼 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엔키소프트는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 환경에서 전자결재 및 단위 애플리케이션의 프로세스와 프로세스별 데이터를 연계하는 ‘소비스 워크플로(SoBiS Workflow) 2009’로 출사표를 던졌다. 프로세스 연계, 통합 플로 연계, 결재, 모니터링, 문서관리 등의 모듈을 제공해 기업 내부 업무를 웹 서비스 기반으로 사용하게 했다. 특히 비정형 프로세스와 정형 프로세스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없애고 커스터마이징 시간을 최대로 줄였다. 액토즈소프트는 체감형 온라인게임인 ‘엑스업 레볼루션’으로 참가했다. 마우스 하나로 서브와 드라이브, 모서리 공격, 스매싱 등 다양한 공격과 수비를 구사할 수 있어 실제 공을 치는 듯한 짜릿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 컨트롤러 같은 부가장치 없이 마우스를 라켓처럼 휘두르며 온몸으로 스릴감을 느낄 수 있는 ‘마우스 스윙 타법’을 구현해 체감형 온라인게임이라는 장르를 활성화할 게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보체웹닷컴은 가정의 TV 프로그램을 TV뿐 아니라 PC·노트북PC·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로 시청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TV포털 ‘domobTV’로 참여했다. 차세대 압축기술 표준인 H.264 인코더를 적용해 미국 경쟁사 제품보다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한다.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 집안에 있는 TV 영상 콘텐츠를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기기에서 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다. 이른바 ‘원 로그인 원 뷰어’ 방식이어서, 하나의 ID로 한 명의 이용자만 시청할 수 있어 저작권 문제도 해결했다는 평가다. ◆　엔키소프트 엔키소프트(대표 정경현 www.enkisoft.co.kr)는 기업 업무 결재 프로세스 환경을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 기반으로 통합하는 워크플로 엔진 ‘소비스 워크플로(SoBiS Workflow) 2009’를 출품했다. SOA 환경에서 전자결재 업무 및 단위 애플리케이션의 프로세스와 프로세스별 데이터가 완벽하게 연계된다. 프로세스 연계, 통합 플로 연계, 결재, 모니터링, 문서관리 등의 모듈을 제공해 기업 내부 업무를 웹 서비스 기반으로 사용하게 하는 것이다. 기존 국내외 워크플로 엔진은 비정형 프로세스와 정형 프로세스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곤 했는데, 소비스 워크플로 2009는 이를 해결했고 커스터마이징 시간을 최소화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결재양식·결재선·기준정보 관리 등 프로세스 관리지원 모듈을 기본으로 내장하고 있어 설치와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다.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기반이어서 업무 과정을 직관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관리자가 업무별 결재 흐름에 따른 개별 애플리케이션의 연계 모듈과 프로세스 현황을 통합적으로 볼 수 있어, 정보기술(IT)로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려는 고객사들로부터 수요가 늘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인터뷰-정경현 사장 “시스템통합(SI)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워크플로 엔진의 괴리를 실감했습니다.” 정경현 엔키소프트 사장은 일반적인 워크플로 엔진의 경우 설치 후 고객이 실제로 사용할 때까지 커스터마이징 시간이 길어지는 이유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들이 워크플로 엔진에 내장되는 업무지원 기능 이상을 요구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제품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정 사장은 “이 제품은 기존 그룹웨어에서 비정형계 워크플로와 정형계 워크플로가 따로 노는 점을 해결했다”며 “통합 워크플로 구성의 편의성을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해외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정경현 사장은 “올해 제품 안정화에 중점을 둬 국내 레퍼런스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해외 지점을 구축하고 나아가 일본 등 지점별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판매 총판을 구축하는 등 해외 수출의 기반을 차근차근 다지겠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올해 제품 관련 매출액 2억원을 목표로 세웠고 내년에는 해외 수출까지 포함해 10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액토즈소프트 액토즈소프트(대표 김강 www.actoz.com)는 체감형 온라인게임 ‘엑스업 레볼루션’을 출품했다. 컨트롤러 같은 부가장치 없이 마우스를 라켓처럼 휘두르면서 온몸으로 스릴감을 느낄 수 있는 ‘마우스 스윙 타법’을 제공해 온라인 게임 중 처음으로 체감형 플레이 방식을 구현했다. 마우스 하나로 서브와 드라이브, 모서리 공격, 스매싱 등 다양한 공격과 수비를 구사할 수 있어 실제 공을 치는 듯한 짜릿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 시프트키를 이용해 공을 회전시킬 수도 있다. 짜릿한 승부와 몰입감을 더하기 위해 기술적인 면은 물론이고 게임 기획 과정에도 공을 들였다. 단·복식과 스피드·관전 모드 등 다양한 게임 모드, 게임 내 커뮤니티 형성 및 강화를 위한 클럽시스템, 상위그룹에서 활동하기 위해 10레벨마다 실력을 인증받아야 하는 라이선스 시스템 등을 갖춘 것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기술로 기존 스포츠게임의 키보드 조작과 마우스 클릭의 단순한 컨트롤 방식을 극복하고 라켓을 잡듯 마우스를 쥐고 타격 방향과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식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인터뷰-김강 사장 “탁구와 힙합을 결합했습니다.” 김강 엑토즈소프트 사장은 온라인 스포츠게임 소재로 신선도가 높은 ‘탁구’와 젊은 층에게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힙합’을 합쳤을 때 나올 시너지를 고민하며 이 제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엑스업 레볼루션의 1차 시장은 탁구 인구 1억명 이상을 보유한 중국 시장이며, 올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마케팅에 나서겠다”며 “PC 플랫폼에서 최초로 구현된 체감형 온라인 게임으로 시장에 자리 잡아 새로운 장르를 열 각오로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화교권 국가와 광범위한 협력도 진행 중이다. 김강 사장은 “현재 중국에서 이 게임을 서비스 중이며 대만·동남아 국가들과 엑스업 레볼루션 수출을 위해 상담하고 있다”며 “다음달 말 본격적으로 상용화해 3개월간 10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 사장은 “엑스업 레볼루션을 시작으로 ‘오즈 페스티벌’ ‘종횡천하’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보체웹닷컴/domobTV 보체웹닷컴(대표 최중인 www.voceweb.com)은 가정의 TV 프로그램을 TV뿐 아니라 PC·노트북PC·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로 시청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TV포털 ‘두맙(domob)TV’를 출품했다. 두맙TV는 차세대 압축기술 표준인 H.264 인코더를 적용해 경쟁사 제품보다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하고,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 없이 집 안에 있는 TV 영상 콘텐츠를 인터넷이 접속 가능한 기기에서 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다. 이른바 ‘원 로그인 원 뷰어’ 방식이어서 하나의 ID로 한 명의 이용자만 시청할 수 있어 저작권 문제도 해결했다. 특히 이용자의 인터넷 환경에 맞게 최적화된 화질을 제공하는 ‘자동화질 최적화 기능’, 간단한 클릭으로 평소 즐겨 보는 채널을 감상할 수 있는 ‘즐겨 찾는 채널 설정 기능’, 실제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컨트롤러를 제공하는 ‘리모컨 기능’이 돋보인다. 또 ‘라이브 캠 모니터링 기능’을 이용하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어디에서나 캠이 연결된 장소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인터뷰-최중인 사장 “실패한 미국 경쟁사의 제품을 타산지석으로 삼았습니다.” 최중인 보체웹닷컴 사장은 미국의 슬링박스(Slingbox)가 2005년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혁신 제품상을 수상하는 등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프로그램 설치 과정이 복잡하고 가격이 비싸 시장에서 외면당했다며 이를 뛰어넘는 제품 개발에 뛰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최 사장은 “새로운 시장 창출에 나선다는 것을 감안해 기술적 안정성, 혁신성, 서비스의 유용성 입증에 나설 것”이라며 “전략적 제휴를 늘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상품 영업 및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중인 사장은 “상용 서비스 사이트를 시범적으로 개설하고 판촉용 시제품을 무료로 배포해 서비스의 유용성을 입증하겠다”며 “내년부터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domobTV 제품의 다양한 사용 효과를 기반으로 여러 유형의 고객 중 베타테스터 200명가량을 모집할 계획”이라며 “인터넷을 중심으로 제품 홍보에 주력해 오픈마켓과 포털에서 1000대가량을 판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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