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산업의 현황과 과제
우리나라 안경산업의 현황과 과제
안경원의 현황
현재 국내에 안경업소는 6,614 여 개 업소로 대한 안경사 협회는 추산하고 있으며 인구천명 당 1개 업소로 손익분기점 인 일만 명당 1개 업소 보다 과다하며 매년 1.000여명의 신규 안경사가 면허를 취득하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하고 정확한 사업전략을 필요로 한다.
2000까지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정한 면허증 소지자는 20,232명이며 69.5%인 11,253명 정도가 현업에 종사하고 있다. 즉 약 30%인 9,000여 명의 안경사가 이직 또는 현업에 종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의 이유로는 열악한 근로여건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개설업소 비율을 보면 서울지역이 전국6.614 안경원 중 1.913개원인 28.9%로 가장 높은 개설 현황을 보이고 있으며, 그다음이 13%를 차지하고 있는 경기 지역이다.
이밖에 부산 8.9%, 대구 6.3%를 나타내며 상위 4개의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안경업계의 확연한 변화는 IMF이후 업계의 불황 타개를 목적으로 한안경원의 프랜차이즈화, 대형화이다. 이는 1995년 이래 지속된 업계의 불황과 가격경쟁을 포함한 극심한 경쟁, 부익부 빈익빈의 심화 등 해가 갈수록 시장이 축소됨에 따라 일어나 현상으로, 특히 신규 안경원이나 중소 안경원들이 공동구매와 공동판매, 각종매체 등의 홍보 효과 및 본사의 지원 등을 바탕으로 자리를 굳건히 확보하기 위해 업계에 프랜차이즈 형태의 안경원이 급속도로 증가한 것이다.
안경업계에 프랜차이즈가 본격 도입된 것을 1997년 ‘(주)씨채널’이 창업의 깃발을 올리면서 부터이다. ‘씨채널’ 프랜차이즈 본사 출범 후에는 ‘(주)안경박사’ 와 ‘(주)안경나라’, ‘(주)일공공일’, ‘그랑프리’ 및 ‘E안경’ 등의 프랜차이즈 본사가 우후죽순처럼 생성, 현재 군소 프랜차이즈 업체를 합쳐 약 20여 개 본사가 가맹 안경원 확보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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