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서구 유럽열강의 식민 지배에서 벗어난 중앙아프리카는 4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다. 또한 서구 유럽 국가들이 이 지역을 자국의 이해에 따라 자의적으로 분할하여 통치하였기 때문에 민족과 의 불일치현상으로 인해 국가 내에서 기득권을 유지하고 권력을 획득하기 위한 부족 간의 끊임없는 폭력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그 중 가장 극단적인 예가 바로 ‘르완다내전’이다.
아프리카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르완다는 고산지대에 위치하여 인간이 생활하기에 적합한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토양이 비옥하여 농경생활이 용이하기 때문에 인근 에티오피아나 수단처럼 자연재해가 아닌 전쟁이나 외부적 요인에 의해 기아가 발생하고 있다. 주요 광물자원은 주석과 텅스텐으로, 무역 적자가 끊이지 않고 내전으로 인해 벨기에와 프랑스로부터 원조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르완다에는 후투족과 투치족이 거주하고 있는데 이들이 바로 ‘르완다내전’의 당사자들이다. 이들은 비록 부족은 다르지만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있고 자신들의 조상도 같다고 믿는다. 그런데 왜 이들은 서로 반목하고 싸워서 결국에는 ‘내전’이라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게 된 것일까
Ⅱ.본론
후투 족 투치 족
ƒ. 르완다 내전의 배경 및 원인
르완다는 14세기 경에 북방에서 이주 해온 소수 14%의 후투족이 왕국을 세워 85%의 투치족을 지배하면서 시작되었다. 1899년 독일에 의해 부룬디와 병합되어 식민 통치를 받다가 제1차 세계대전 후 국제연맹 위임통치령, 제2차 세계대전 후 국제연합 신탁통치령에 의해 콩고와 함께 1916년부터 45년간 벨기에의 위임통치를 받았고 비로소 1962년에 독립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벨기에의 통치시기에 비롯되었다. 사실 후투족과 투치족은 외관상으로 이들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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