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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 측천무후


카테고리 : 레포트 > 사회과학계열
파일이름 :당의칙천무후무조.hwp
문서분량 : 11 page 등록인 : pgy02
문서뷰어 : 한글뷰어프로그램 등록/수정일 : 09.05.29 / 0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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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설명
당의 측천무후에 대한 상세한 레포트입니다.~
본문일부/목차
-칙천무후를 선택하게 된 동기-
약전
여제(女帝)를 둘러싸고
교혜와 권모술수
황후의 자리
무후(武后)의 전제(專制)
고밀(告密)의 문(門)
인재의 등용
치적(治績)

-칙천무후를 선택하게 된 동기-
중국 역사에서 스스로 황제가 된 유일한 여성이 ‘여제 무칙천’ 즉 칙천무후였다. 그녀를 무후 곧 무씨 성의 ‘황후’로 부르는 것은 당나라의 적텅이 훼손되지 않았음을 입증키 위해 후대에 지위를 강등시킨 결과로 본다. 그녀는 태종, 현종과 더불어 당대를 이해하는 능선의 역할을 하였다. 무후는 절대 권력자로서 43년동안 권좌에 있으면서 나라를 융성케 한 뛰어난 정치가였으며 여걸이자 야심가이기도 하였다. 일반적으로 무후를 권력욕과 모성애조차 내던질 정도의 잔인성을 가진 여자로서 부정적 시각으로 보는 경향이 많은데 난 꼭 나쁘게 볼 것 만이 아니라 그녀가 어떠한 인물이었는지에 대해서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자 한다.
따라서 궁녀의 신분에서 그것도 여성으로서 무후가 어떠한 과정으로 신분을 상승시켰으며 황제의 자리에까지 이르게 되었는지와 그녀의 업적들 그리고 그녀의 인물됨을 살펴보고자 한다.
약전
재위 서기 690~705년. 627년 공부상서(工部尙書)를 지낸 무사학(武士彠)의 딸로 태어나 태종의 후궁에 들어갔으나, 649년 태종이 사망하자 감업사(感業寺)에 들어가 여승이 되었다. 그런 3대 고종의 후궁으로 들어가 권모술수를 발휘하여 반대파를 제압하고 황후가 되었으니 655년의 일이다. 이듬해 아들 홍(弘)을 태자로 세워 지위를 굳히고 몇 해부터는 병약한 고종을 대신하여 정무를 결재하여 ‘2성(聖)’이라 불렸다. 683년 고종이 사망하고 중종이 재위에 올랐으나 이를 폐하고 그 동생 예종(睿宗)을 세워 계속 실권을 장악. 반대파를 가차없이 탄압한 끝에 690년 새로 주(周)왕조를 일으켜 스스로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 예종은 태자로 격하되었다. 705년 재상 장간지(張柬之)등의 권유로 태자에게 양위하여 얼마 후 78세의 생애에 막을 내린다. 그 치세는 적극적으로 인재를 등용하여 문화면에 볼만한 실적을 남겼다.
여제(女帝)를 둘러싸고
중국 3천 년의 여가 속에서 여성이 황제의 자리에 오른 경우는 이 칙천무후 한 사람뿐이다. 그녀 외에도 예컨대 한의 여후(呂后)나 청의 서태후(西太后)처럼 황제를 제쳐놓고 국정의 실권을 장악한 여성이 있어, 모두 여걸다운 그럴듯한 행적을 남기고는 있지만, 이 세 사람을 비교해 보면 여후와 서태후가 마지막까지 황후로서의 지위에 머물러 있었던 데 대해, 칙천무후만은 크게 앞으로 나서서 스스로 황제의 지위를 차지하여 명실공히 제 1인자로서 군림했다. 그런 의미에서는 칙천무후야랄로 여걸 중의 여걸이라 할 만하다.
물론 세계사적인 시야에서 살펴보면 여제의 출현은 그리 드문 일은 아니다. 가령 스페인의 이사벨라, 영국의 엘리자베스, 빅토리아 등과 같이 재색겸비의 여자도 있다. 게다가 요즘엔 여성의 사회적인 진출이 두드러져서 정계의 정상에서 활약하는 여성도 한두 사람이 아니다. 이런 풍조 속에서 보면 칙천무후의 존재는 좀 퇴색해 보인다.
그러나 칙천무후의 경우 황제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남녀 평등의 오늘날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거대한 벽을 돌파해야 했다. 유교도덕이 지배했던 옛날 중국에서는 여성의 지위는 극히 낮아 사회적으로는 제로에 가까웠다. 한 대에 편찬된 『대대례(大戴禮)』라는 책에 아내와 이별할 수 있는 일곱 가지 조건(七法)이 열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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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측천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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