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仁)이란 무엇인가
공자(孔子)의 윤리 사상 - 仁·禮
춘추 전국 시대의 도덕적 타락과 사회적 혼란 속에 제자백가(諸子百家)의 출현했는데, 도덕성 회복을 위해 공자는 인(仁)을 강조했다. 춘추 시대의 사회, 정치적 혼란과 규범을 상실하던 때에 공자는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朝聞道 夕死可矣 (조문도 석사가의)]`는 구도의 신념을 가지고, 도덕성 회복을 위해 효제(孝悌)의 교육과 인(仁)을 강조하였으며, 건전한 사회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예(禮)를 강조했다.
인(仁)의 사상은 사랑의 정신과 인간다움을 뜻하는 것이었다.
인간다움을 의미하여 ‘仁者人也’ - 이때 仁은 인간의 본성이 된다 - 즉 `어진 사랑은 곧 사람이니라.`라며 공자는 인(仁) 설했다. 즉 사랑할 줄 모르면 사람이 아니다 라는 뜻이다.
인(仁)의 실천 덕목으로서, `부모님을 섬기는 효와 형제간의 우애는 곧 인(仁)의 근본이 되느리라.`고 하고 그것이 또한 사람됨의 근본임을 공자는 의미했다.
‘樊遲問仁 子曰 愛人, 問知 子曰 知人’ (번지문인 자왈 애인, 문지 자왈 지인 안연편 번지가 인(仁)을 물으니, 공자 말씀하시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오. 또, 지(知)를 물으니, 공자 말씀하시길, 사람을 바로 아는 것이라고 했다.) 물론 이렇게 남을 사랑하는 일이 인(仁)이지만, 이 사랑은 목적적, 조건적 사랑이다. 공자는 ‘唯仁者 能好人 能惡人’ (유인자, 능호인 능오인 이인편) 즉 ‘오직 어진 자만이 능히 사람을 좋아할 수 있고, 사람을 미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仁)의 단점 또한 극복되어야 했는데, 공자는 바로 ‘克己復禮 爲仁’ (극기복례 위인 이기심을 버리고 예를 따르는 것이 곧 인(仁)이니라.)을 말함으로써 예(禮)를 인(仁)과 결부시켜 버렸다. 결국 인(仁)의 세가지 성격이 발생한 셈이다. 그것은 즉 자기억제(극기와 忠), 겸허, 너그러움(관용과 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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