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의 어원조사
목차
. 실랑이. 양 . 별안간. 난장판. 억척. 감질나다. 구린내. 대패. 얌체Ԟ. 잉어ԟ. 점심(點心)12. 주전자ԡ. 이불(離佛)Ԣ. 하필이면(何必)ԣ. 석연치 않다(釋然)Ԥ. 무려(無慮)ԧ. 졸지에(猝地)
. 실랑이
`실랑이`는 본래 과거장(科擧場)에서 쓰던 `신래(新來)위`에서 나온 말이다. 관리들이 과거 합격자에게 합격 증서를 주려고 호명할 때 부르는 구령이 `신래위`인데, 이때 옆 사람이 합격증서를 받으러 나가는 합격자를 붙잡고 괴롭혔다고 한다. 이 `신래위`가 오늘날의 `실랑이`가 되어 옳으니 그르니 시시비비를 가리며 못살게 구는 일이나, 수작을 부리며 장난하는 것 등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한편 두 사람이 서로 자기주장을 펴며 옥신각신하는 `승강이`는 `승강(昇降) `이라는 한자어에서 온 말이다.
. 양
`양에 차지 않는다`는 관용구로서 자주 쓰는 말인데 이때 `양`을 수량의 뜻인 `양(量)`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은 위(胃)를 뜻하는 말로 `양`을 가리키는 말이다. 『훈몽자회(訓蒙字會)』에서 위(胃)를 `양 위`로 풀이하고 있고, 『번역노걸대(飜譯老乞大)』에서는 배를 가르키는 중국어 `두아( 兒)`를 `양`이라고 풀이하고 있음을 볼 때 `양`은 위나 배를 가르키는 말이 분명한데 이 말은 한자어 양(月羊 위, 밥통)을 뜻한다.
. 별안간
`별안간`은 한자어 `瞥眼間`에 어원이 있다. `언뜻 보는 사이`라는 뜻으로 전혀 예상치 못한 상태에서 순식간에 일어나는 경우를 가리킨다. 이와 뜻이 유사한 말에는 `순식간(瞬息間)`이나 `찰나(刹那, 산스크리트의 `ksana` 즉 瞬間의 音譯) 가 있다. `직성이 풀리다`에서 `직성(直星)`은 사람의 나이에 따라 그 운수를 맡아본다는 아홉 개의 별로 제웅[羅 ] 직성, 토(土) 직성,...
· 해피레포트는 다운로드 받은 파일에 문제가 있을 경우(손상된 파일/설명과 다른자료/중복자료 등) 1주일이내 환불요청 시 환불(재충전) 해드립니다.
(단, 단순 변심 및 실수로 인한 환불은 되지 않습니다.)
· 파일이 열리지 않거나 브라우저 오류로 인해 다운이 되지 않으면 고객센터로 문의바랍니다.
· 다운로드 받은 파일은 참고자료로 이용하셔야 하며,자료의 활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다운로드 받은 회원님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안내
보고서 내용중의 의견 및 입장은 당사와 무관하며, 그 내용의 진위여부도 당사는 보증하지 않습니다.
보고서의 저작권 및 모든 법적 책임은 등록인에게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저작권 문제 발생시 원저작권자의 입장에서 해결해드리고 있습니다. 저작권침해신고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