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 집으로
‘인생은 아름다워’에 이어 두 번째로 보게 된 영화 “집으로...”였다. `집으로`를 본다는 얘기를 듣고 한국영화에다가 이미 전에 한번 봤던 영화기 때문에 부담 없이 영화를 봤었다. 줄거리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레포트 쓰기 쉬울 거라 생각하면서 그냥 한 번 더 보지 뭐,, 라는 생각으로 편하게 봤던 것이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 볼수록 너무 많은 생각과 감정들이 교차했고, 마치 처음 보는 영화처럼 영화에서 잠시도 눈을 땔 수 가 없었다. 누군가 이런 말을 했던 게 기억이 났다. 진정 영화를 보려면 두 번 이상 보라고,, 처음 볼 땐 내용을 파악하고 따라 가는 거에 집중되지만 두 번째 부터는 영화 한 장면 한 장면 여유 있게 보게 되면서 숨어있는 의미를 찾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그 말의 의미를 그제 서야 알 수 있었다. ‘집으로,,’ 나에겐 너무 많은 감동과 생각을 안겨준 영화, 이 영화는 77세의 외할머니와 7살 꼬마 상우의 동거를 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려 내었다.
영화의 시작은 한 꼬마 아이와 엄마가 기차를 타고 냄새가 풀풀 나는 버스를 갈아타며 먼지가 가득한 비포장 산길을 오르는 장면으로부터 시작된다. 7살 꼬마 상우와 엄마가 도착한곳은 한 산골 마을 이였다. 형편이 어려워진 엄마는 상우를 맡기려 외할머니 댁을 찾아 온 것이다. 서울에서만 자란 상우에게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초가집과 그 곳의 모든 풍경은 낯설기만 했고 또한 그 곳에는 등은 구부러지고 아예 말을 하지 못하는 처음 보는 외할머니가 있었다. 엄마는 상우를 그 곳에 내버려 둔 채 다시 홀로 서울로 떠나버린다. 그렇게 상우와 외할머니와의 동거는 시작되고, 말도 못하고 글도 못 읽는 외할머니를 상우는 외면 한 채 홀로 전자오락기와 롤러 브레이드와 지낸다. 상우는 할머니에게 버릇없이 벙어리라며 놀리기도 하며 함부로 대한다. 말버릇 또한 고약해서 반말을 찍찍 해대고 일부러 할머니를 괴롭히기도 하고 말썽을 부리지만 그런 상우를 할머니는 아무 말 없이 한번 꾸짖지도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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