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래리 플린트’ 감상문
‘래리 플린트’란 영화는 실화를 배경으로 주인공 래리 플린트의 일생과 그의 업적을 조명하는 일대기적 영화이다. 먼저 이 영화의 줄거리를 보면 주인공 래리는 ‘허슬러 클럽’이라는 조그마한 스트립 바를 운영하면서 매출이 떨어지자, 클럽 댄서들의 나체사진이 실린 ‘허슬러 뉴스레터’라는 홍보용 책자를 출간한다. 그 후 매출이 급증하였고 래리는 이 뉴스레터를 월간지 ‘허슬러’로 출간하여 전국에 배포한다. 재클린 오나시스의 나체 사진을 ‘허슬러’에 싫게 되면서 판매 부수는 순식간에 200만 부를 넘어 래리는 백만장자가 된다. 그러나 허슬러가 유명해질수록 보수주의자들의 반대가 심해져 결국 래리는 음란물 간행죄로 고소되어 수감되게 된다. 이때부터 변호사 ‘앨런 아이삭맨’과 함께 긴 법정투쟁을 시작한다. 결국 그는 미국 수정 헌법 제1조에 의해 승소하게 된다.
래리플린트는 어릴 때 ‘정직하게 돈을 벌겠다’라고 다짐했다. 기존의 성인잡지인 ‘플레이보이’나 ‘펜트하우스’가 도화 사이에 굳이 글을 섞어 넣는 것은 구역질나는 지식인의 얄팍한 위장술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고 그는 ‘허슬러’에 글을 섞지 않고 보다 더 정직하고 대담하게 성을 표현했다. 그러나 그의 정직은 사업적 상술에 의해 빛을 잃어갔고 결국 ‘허슬러’는 음란하고 퇴폐적인 잡지가 되었다. 하지만 허슬러가 음란할 지라도 표현의 자유는 인정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의 잡지가 음란하고 해악하다면 그것은 분명 사회에서 용납되지 못하고 외면당할 것이다. 또 그 해악이라는 이유로 규제를 하다보면 정부기관이나 권력화된 단체에게 불리한 출판물이나 언론보도는 그러한 미명아래 탄압될 우려도 있다.
그리고 목사가 술 광고에 직접 출연하면서 목사를 이용한 패러디 광고는 왜 되지 않는지도 납득이 되지 않았다. 또 표현의 자유를 인정받지 못한 래리가 총을 맞고 불구자가 되면서 부인과 함께 마약에 손을 대었고 그들의 인생은 암흑으로 치닫게 되었다. 표현의 자유를 억압받았던 래리는 더욱 자유의 억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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