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의 병제
. 서 론
. 본 론
1)府兵制設
2)軍班氏族諸說
3)이원적 구성론
. 결 론
. 서 론
고려시대의 兵制에 대한 論議는 아직도 계속 진행 중이다. 이전까지는 고려시대의 병제를 唐의 府兵制와 같다고 생각해왔다. 또한 그 이전에도 여말 신진사대부들이 부병제로 보아왔다. 또한 그 바탕에는 새로운 유교적 사회에 맞고 그들이 추구하는 兵制의 이념이 府兵制이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고려시대의 兵制가 府兵制인가 軍班氏族制인가의 문제는 단순한 제도문제에서 그치지 않고 그것을 둘러싼 고려시대 사회의 계층구조, 그리고 더 나아가 思想과 文化를 알아보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다른 방향에서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실마리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제 본론에서 다루고자 하는 3가지의 設인 府兵制, 軍班氏族制, 二元的 構成論는 앞에서 말한 측면에서 볼 때 상당히 흥미 있는 論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 본 론
필자는 二元的 構成論에 공감한다. 물론 부병제설과 군반씨족제에 대한 양측의 주장이 모두 그럴듯하게 여겨졌기도 하지만, 적어도 한쪽의 設만 옳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 이제 순서대로 부병제와 군반씨족제, 그리고 다원적 구성론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1)府兵制設
부병론제를 주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학자에 姜晉哲氏가 있다. 그는 주로 중국측의 문서에서 그 근거를 찾고자 노력했는데, 그가 高麗圖經 과 宋史 혹은 송나라 사람의 기록을 하여 근거로 제시한 것들을 항목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①국민은 나이 16세 이상이면 軍役에 충당된다.
②병제의 편성은 6군상위와 여군으로 대별할 수가 있는데 6군상위는 관부에 상류하고 餘軍은 금전수업 한다.
③여군은 ‘有警則執兵赴敵 任事則執赴勞 事已則復歸農地’ 하는데 이것은 마치 전고의 ‘鄕民之制’ 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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