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본질에서 본 인류 공동번영의 가능성
인류의 공동번영 가능성에 대한 물음에 답하기 전에 인간의 본질에 대해서 먼저 알아야 할 것이다. 인간의 개개인의 본질을 알아야 만이 인간이 가지는 공동성을 알고 거기서부터 인류 공동번영의 가능성을 점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인류는 과거 문명이 시작할 때부터 현재까지 급속도로 발전했다. 그러면서 인류는 과학이라는 것을 활용해서 보다 질 높은 삶을 살기를 원했고 그것이 실현되었다. 하지만 지금 인류는 그러한 과학이란 것에 너무 얽매여 인간을 위한 기계와 과학이 아닌 과학과 기계를 위한 인간으로 점점 전락하고 있다. 인간이 기계문명에 빠져든 이상 더 이상 인간에게서는 만족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오직 기계문명에서의 편리함에 빠져들고 인간은 오히려 기계보다 그 존재가치를 가지지 못하게 된다. 인간과 기계의 가치 중에 어느 것이 더 비중이 높을까 이러한 고찰을 담은 영화로 “크래쉬”라는 영화가 있다. 크래쉬는 제임스 발라드와 아내 캐서린의 이야기이다. 그들은 얽히고 설킨 고속도로와 같은 이 삭막하고 무의미한 인생에 걸맞는 육체적 경험을 찾아 낯선 이와의 섹스에 몰두한다. 그러다가 발라드가 헬렌레밍턴이라는 의사의 남편이 몰던 차를 받아 그 남편을 죽게 만들면서 그녀와 알게 된다. 차 사고를 당했다는 공통점으로 가까워진 그들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본이라는 사람의 엔진 기름 가득한 “기계”의 세계로 빠져들게 된다. 비제도권 과학자이자 정체불명의 지하그룹 리더인 본은 히드로 공항 외곽 도로에서 남의 차를 들이받음으로써만 성적인 쾌감을 맛볼 수 있는 사이코다. 그는 인간적인 육체적 접촉에는 반응을 하지 않고 오로지 휜 금속과 깨어진 앞유리의 파편과 피로 얼룩진 기계판에만 반응한다. 그는 교통사고 현장과 그 피해자들 사진을 찍으며 엘리자베스 테일러를 태우고 롤스 로이스를 들이받는 절정의 오르가즘을 꿈꾼다. 이 영화에서 감독이 나타 낼려고 한 것은 바로 “기계문명이 인간의 역할을 대신한다.”는 것이다. 주인공인 제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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