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영화 타이타닉!
𠎟년 그 유명한 타이타닉 영화를 드디어 보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호평했던 만큼 그렇게 보고 싶던 영화였고, 그 만큼의 기대와 함께 본 타이타닉은 3시간 동안 화장실도 가기 싫을 만큼 영화에 빠져들게 만들었었다. 이렇게 본 영화이니 만큼 난 이 영화에 대해 비판할 만한 면을 찾을 수가 없다. 비판하는 거라면 내가 아니더라도 해줄만한 사람이 많을 테고...
내가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가 2001년이다. 영화가 나온 건 1997년 겨울. 영화감상문을 쓰는데 3년이 훌쩍 넘은 영화를 쓰는 건 아직도 인상적이었던 장면들을 떠올리면 마음속에 밀려오는 그 감동을 잊을 수 없기 때문이다.
타이타닉은 영화의 모든 것이 거대하다. 실제 타이타닉호의 크기에 거의 버금가는 236 미터의 모형배와 250,000,000$의 제작비용, 1000명의 액스트라와 선박이 기울어지는 장면을 찍기 위해 고용했다던 100명의 스턴트. 잘은 모르겠지만 이 영화를 보러온 수많은 관객들의 수 그리고 거대한 수입액. 나는 이 영화에 대해 이러한 상업적인 면은 별로 논하고 싶진 않지만 한번 떠올려 보는 것은 보편성을 뛰어넘는 다는 점과 이러한 점들에 부여되는 특수효과와 그 시대의 가구와 장식품들과 의상들의 완벽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제 이야기 자체에 접근해 보려고 한다. 갑자기 영화의 수많은 장면들과 영화에 삽입되었던 음악이 떠올라서 어디서부터 다뤄야 할지 난감하다. 일단 영화는 전설 속( )의 타이타닉호가 해양 탐사 팀에 의해 오랫동안 숨겨졌던 모습을 드러내게되고 배에 타고 있었다던 101살의 여인이 그 끔찍했던 사고를 돌이켜 이야기하면서 시작된다 .
1912년 세계 최초로 제작된 거대한 `타이나닉`호가 수많은 사람들을 태우고 영국의 한 항구를 출발한다. 물론 영화의 주인공 잭 도슨(레오나르도 디가프리오)와 로즈(캐이트 인슬렛)도 탑승하게 된다. 배에서는 연일 파티가 계속되고 사람들은 이 호화로운 분위기 속에 젖어 모두 행복해 보이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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