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바웃 슈미트(ABOUT SCHMIDT)1)`
어바웃 슈미트라는 영화가 있다는 사실을 수업시간에 알았고 이렇게 수업시간에 교제처럼 활용할 수 있는 영화니 아주 오래된 영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인터넷을 찾은 결과 이 영화는 불과 1-2년 된 영화고 잭 니콜슨2)이 주연을 맡았으며 코믹이라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어이없이 웃게 하는 장면들이 많았지만 잭 니콜슨의 중년 퇴직자의 심정을 너무 잘 표현한 것 같았다.
영화의 주인공인 슈미트는 컴퓨터를 잘 하는 젊은 사람에게 자신의 자리를 빼앗기다 시피 퇴직 당하고 아내를 잃고 절친하다고 생각한 친구가 아내와 바람을 피운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의 못마땅한 결혼을 두고 봐야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계속 직면하게 된다. 영화 첫 부분에 슈미트는 지루한 오후를 TV로 달래고 있을 때 TV에서 우연히 탄자니아의 어린이를 도와달라는 광고를 보게 된다. 그것을 계기로 엔두구라는 6살의 어린아이와 펜팔이 시작된다. 사실 슈미트의 자서전 혹은 신세한탄과 다름없는 내용인 자신의 삶에 대해 구구절절이 편지에 적어 엔두구에게 보냈다. 나는 사실 영화 초반부터 어떻게 6살의 어린아이에게 60대의 인생을 편지에 적어서 보내줄 생각을 했는지 의아했다. 아동복지학에서는 아동의 발달상태를 확인하고 그 나이에 맞는 교육을 하라고 했는데 펜팔의 중간에 수녀님이 없었으면 엔두구는 그 편지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까 이 영화는 노인복지에 중점을 두고 있으니 이 점에 관해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설정이라는 사실이라 생각한다.
이 영화는 한 노인의 정신적인 면을 부각시켰다. 내가 생각하는 노인 간호는 정신적인 면보다 신체적인 면의 간호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자신이 인생을 잘 살아 왔고 또 누군가를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용기를 북돋아 줄 필요는 있겠지만 그에 앞서 먼저 신체가 건강해야 할 것이다. 영화에서도 아내가 청소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한 것처럼 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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