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기.
때는 2004년 11월 19일 수요일, 생활영어 수업을 듣고 나온 나는 작문리포트가 그 주 일요일까지 여행을 다녀와서 기행문을 사진을 첨부하여 제출하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패닉 상태에 빠졌다. 갑작스럽게 그 소식을 들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디를 가야하는지, 누구랑 가야하는지를 몰랐던 나는 아직 여행을 다녀오지 않은 친구를 찾아 헤맸고, 다행이도 민두혜라는 같은 과 동기가 같이 가게 되어서 한가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둘이서 상의한 결과 진주는 아니라는 말에 이왕에 여행갈 거 부산에 가자고 둘이서 결정을 하고 부산에 있는 친구에게 길잡이를 맡기려 전화를 했더니 이거 원 그 친구는 딱 그날이 전공을 정하는 날이라 당시에 시간이 안난다고 해서 완전 생 초짜 둘이 여행을 가게 되었다. 여러 가지 악조건들도 많았고 워낙 여행이란 것이 많은 변수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하나 계획을 세워서 차근차근 준비하고 여행루트와 돈을 정확히 따져서 가야하는 것이 원칙이나 이번은 그럴 시간도 사정도 아니었기에 무작정 부산으로 떠나게 되었다.
Ԩ일 목요일 우선 오전수업이 있었기에 오전 수업을 듣고 오후 12시 가량 출발을 하게 된 우리는 기차표를 예매하지 못하였기에 기차시간을 알아보았으나, 기차시간은 2시 40분이었다. 고로 기차를 타고 가기로 했던 계획은 무산이 되었고, 버스를 타고 부산을 가게 되었다.
오후 3시경 부산에 도착한 우리는 지하철을 타려고 지하철역으로 내려갔는데 웬걸 매표소는 안보이고 자동판매기만 보였다. 순간 당황한 나는 어찌할지 몰랐는데, 마침 부산 전철광광도가 보이기에 한 고비를 넘기고 일단 계획부터 세웠다.
지도를 보면서 계획을 세우기를 두혜가 겨울바다가 보고 싶다고 하여서 일단 해운대를 첫코스로 잡았고 그다음 자갈치시장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다음으로 광안리에 가서 놀기로 정하였다.
물론 간간히 눈짓으로 매표소를 찾은 후인 나는 일단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지하철을 탔다.
한 40분정도 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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