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문을 읽고 나서..
어렸을 때부터 나름대로 책을 많이 읽었다고 자부하는 나이지만 ‘좁은문’은 읽어보지못했고 그 이름조차 생소해서 읽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이 책을 선택했다. 고등학교때에 제2외국어를 선택해서 프랑스어를 배운탓인지 프랑스에 관심이 많고 프랑스 문학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프랑스문화의 이해라는 강의를 듣게되었는데 이렇게 프랑스 문학을 배울수 있는 경험이 있어서 너무 좋다.
제목이 ‘좁은문’이여서 무엇이 좁을까.. 선택의 길이 좁나, 인생의 길이 좁나, 사랑의 길이 좁나, 생각하던 찰나에 책을 읽어보았는데 제롬이 알리사의 사랑을 위해 건너는 험난하고 어려운 좁은 길,, 이 뜻을 지녀서 좁은문이라 한 것 같다. 다른 프랑스 문학에도 그렇듯이 이 작품도 참 어려웠다. 책을 좋아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했지만 너무 어려워서 인터넷에서 찾아보기도 하고 그랬었다. 엄마가 책을 좋아하셔서 엄마께도 여쭈어보았지만 잘 모르신다고 해서 내 나름대로의 생각을 적는다.
앙드레 지드의 작품인 ‘좁은문’은 작가의 느낌이 많이 실려있는 작품이다. 지드도 작품속의 주인공인 제롬처럼 외사촌누이인 마들렌과 사랑에 빠졌었다고 한다. 하지만 작품속의 제롬은 엘리사와는 결말적으로 비극으로 끝났지만 작자인 지드는 마들렌과 결혼해서 평생 함께 살았다고 한다. 여기서 나는 생각했다. 자신은 행복한 결말을 맞았으면서 왜 작품속에서는 자신을 빗댄 제롬을 불행하게 비극으로 끝냈을까....
난 생각했다. 작가가 내면으로 자신도 불행하게 비극으로 끝났으면 어떨까하구 자신의 머릿속 생각을 나타낸 작품이 ‘좁은문’인 것 같다.
소설속의 제롬은 몸이 아주 허약하고 빈약하며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이다. 제롬의 사촌누이인 엘리사에게 마음이 끌린다. 엘리사의 동생 줄리에트가 제롬을 남몰래 짝사랑 하고 있는 것을 안 엘리사는 자신이 포기하려고 한다. 하지만 줄리에트가 먼저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자 제롬을 다시 좋아하게된다. 제롬은 군대를 가게되고 편지로 서로 안부를 전한다. 제대하고 제롬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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