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주의자 예수를 읽고
`석유를 위한 전쟁이냐, 태양에너지를 통한 평화냐 ` 환경상 ‘골데네 슈발베’와 ‘유럽태양상’ 수상에 빛나는 독일의 ‘환경,생태’ 언론인 프란츠 알트가 제시하는 21세기 생존 프로그램.
이 책에서 프란츠 알트가 논하는 예수는 신학의 관심거리로서의 예수가 아니다. 이천년전 나사렛에 실재했던 한 젊은이, 시냇물, 들판, 태양, 바람과 사랑에 빠지고, 동물 식물과 사랑에 빠지고, 남자와 여자와 아이들 - 모든 사람들과 사랑에 빠져 온 세상과 하나된 삶을 살았던 농사꾼 냄새 물씬 풍기는 생태적 예수의 말씀과 행동에 대한 책이다.
이 책은 지금도 유효한 나사렛 예수의 가르침을 통해 환경파괴와 거듭된 전쟁으로 인해 망가질대로 망가진 우리의 현실을 되돌아보는 사회학, 정치학, 환경생태학, 철학이며, 잃어버린 성배, 잊었던 생태주의 성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성서가 놀랍고도 유용한 생태적 이미지로 가득 차 있음을 새로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프란츠 알트 (Franz Alt)𠍢년 독일 출생. 언론인, 저술가. 대학에서 정치학과 역사학, 철학, 신학을 공부했다. 1968년부터 20년 동안 독일남서방송SWF-Sudwestfunk에서 정치시사프로그램 `레포르트Report`를 진행했고, 1992년부터는 연속기획물 `차이트슈프룽Zeitsprung`을, 1997년부터는 3SAT 방송국의 프로그램 `크베어뎅커Querdenker`를 맡아 진행했다. 그가 지은 책으로는 《평화는 가능하다-산상설교의 정치학》(1983), 《사랑은 가능하다》(1985), 《예수-최초의 새로운 남자》(1985) 등이 있다. 환경보호를 위한 그의 적극적인 활동이 인정받아 1992년 독일의 환경상 ‘골덴네 슈발베Goldene Schwalbe’, 1997년에는 ‘유럽태양상Europaischer Solarpreis’을 수상했다.
이 책은 그동안 우리가 접근했던 생태, 생명에 대한 사유와 방법에 대해서 많은 부분 다르게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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