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와 진보의 교과서 내용에 대한 논쟁 교과지식은 보편적인가
. 교과서 논쟁의 개요
진보성향의 정권에서 보수진영으로 정권 교체를 이룬 후 지난 10년간 제기되어 왔던 좌편향된 교과서에 대한 논란이 거세게 불거져 이념대립으로 변질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근현대사 교과서를 중심으로 논쟁이 벌어졌으며, 지난 3월 보수진영인 뉴라이트 성향의 교과서 포럼이 기존 근현대사 교과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하여 이른바 ‘대안교과서’를 발표하였고 이에 진보진영이 크게 반발하면서 대립이 심각해 졌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최근 국방부 통일부 등 정부 일부 부처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교과서 수정 요구에 가세하면서 논란이 가열되는 양상이다.
. 이념논쟁으로 발전
정권교체이후 보수진영은 계속해서 교과서 오류를 수정을 요구하고 진보진영이 크게 반발하면서 교과서 개정요구가 진보와 보수진영간의 이념논쟁으로 발전하고 있다. 보수진영의 기존 교과서의 오류 수정을 요구한 사례와 진보진영의 대응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파상적인 수정 공세Ԫ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9월 현재까지 교과서 내용 수정을 요구한 정부 부처나 기관은 총 19곳으로 집계됐다. 건수로는 3,723건이다. 이 중 도마에 오른 역사교과서를 고쳐달라고 공문을 교과부에 낸 기관은 국방부 통일부 대한상공회의소 등 3곳이다.
국방부는 모두 25건의 보완 및 개선 요구 의견을 냈다. 특이한 점은 3건을 제외하곤 모두 특정 출판사(금성출판사) 교과서에 국한됐다는 사실이다. 이승만 정부와 관련한 내용이 특히 눈길을 끈다. 중앙교육진흥연구소 발간 한국근현대사 교과서 291쪽 `이승만 정부는 독재정권을 유지했다`는 내용을 `이승만 정부는 공산주의의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수정할 것을 요청했다. `전두환 정부는… 권력을 동원한 강압정치를 했다`는 `전두환 정부는…친북적 좌파의 활동을 차단하는 여러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고쳐 달라고 요구했다. 전두환 정권을 옹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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