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셋 모옴의 달과 6펜스 감상
찰스 스트릭랜드는 전형적인 런던의 증권 중개인이다. 37세의 아내와 16세 아들 그리고 14세 딸을 둔 한 가장의 아버지이다. 그는 문학 소녀적 취미로 문인들과 사귀길 좋아하는 사교계의 전형적인 부인이자 현모양처형인 그의 아내 에이미가 속물이라고 부를 만큼 무취미하고 예술 쪽과는 담을 쌓은 사람이다. 그러나 그의 가정은 단란했으며, 앞으로도 증권 중개로 그가 벌어들이는 돈과 아내의 사랑, 또한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 등에 만족하며, 사회라는 집단의 한 구성원으로써 다수의 사람들이 걸어가는 인생 방향에 따라 평범하고 단란한 삶을 누릴 것이다. 그러나 그는 어느 날 화가의 길을 택하여, 처와 자식들을 버리고 자신도 거의 무일푼인 채 파리로 떠나게 된다.
파리에서 그는 그림에는 전념할 수 있었지만 가난한 생활을 하게 되어 굶주림과 병으로 인해 쓰러지고 만다. 이때 그의 천재성을 인정했던, 네덜란드의 상업화가이자 호인인 더크 스트로브는 아내 블랑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의 집에 데려가 극진히 간호하여 회복시킨다. 그러나 이때 남편을 도와 스트릭랜드를 간호하던 블랑시는 그와 사랑에 빠지게 되어 그를 따라가겠다고 말한다. 결국 더크가 스트릭랜드로부터 받은 보답이란 조롱과 아내의 배반이었다. 하지만 워낙 좋은 사람이라 그는 그들을 자기 집에 살게 하고, 아내가 자기에게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
결국 동거 생활 중에 블랑시는 음독자살로 죽게 된다. 스트릭랜드가 그녀를 버린 것이었다. 그러나 그때도 더크는 슬퍼하긴 했지만 스트릭랜드가 동거 생활 중에 그린 블랑시의 나체화에 담긴 천재성에 감탄, 그에 대한 원한도 잊고 네덜란드로 같이 가서 그림을 그리자고 한다. 하지만 스트릭랜드는 마르세이유로 자리를 옳겨 부랑자와 같은 생활을 한다. 우연한 기회로 배를 얻어 타고 그가 원하던 동쪽, 타히티로 가게 된다.
그곳은 그에게 고향과도 같은 곳이었다. 조금의 돈이라도 생기면 밀림으로 들어가 그림에 열중했다. 그러는 동안 그는 토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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