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학적 원형론 질베르 뒤랑
. 상징으로서의 이미지
상상력의 소산은 우리의 세계 재현을 결정짓는 내적 의미작용을 보인다.
.1 상징과 그 다원결정
Jung에 충실한 상상력을 모든 사유의 뿌리로 규정. 따라서 상상력은 의식 현상 가운데 하나 아니 이성의 적인 독립된 기능도 아니 모든 의식의 기저며 모든 추론의 원천이다.
철학자들의 오류는 이미지를 기호로 보며, 언어 기호처럼 자의적 현상으로 보는 데 있다. 이와는 달리 뒤랑은 이미지를 하나의 상징, ≪ 조직화 역동 가운데 기의와 기표 사이에 동질성을 확보하는 ≫ 상징으로 여긴다. 이미지는 원천적 의미를 지닌다는 것. ≪ 이미지는 물질적으로 의미를 지닌다 ≫. 상상계에 객관적 의미론이 존재하고, 사전을 편찬할 수 있다. 이는 원형이라는 개념과 맞아떨어지는 생각. 원초적이며, 시원적인 이 상징symbolisme는 우리의 감각자료를 변형하여 우리의 세계 재현을 만들어낸다. ≪ 조직화 역동졎는 바슐라르의 영향.
이미지 상징적 본성에 ≪ 다원결정surdetermination ≫이라는 성격을 . 이미지가 다원결정적인 것은 그것이 언제나 다양한 동기에서 생기기 때문. 이미지의 일회적, 문화적 혹은 개인적 결정determination 종국적인 심층적인 결정 겹쳐져 보편적 의미론에 이른다. 일회적 의미가 형성되는 것은 이 시원적 의미론에서 출발하는 것. 결국 이미지란 상징인 까닭에아무 의미나 부여할 수 없. 문맥 속의 용례는 그 원초적 의미 연장되어 있다. 상징의 다원결정성은 기호의 자의성의 정반대 상황. Cf. 원래 의미와 비유 의미
.2 인간학 궤적과 상상계
상징 인간이 진화해온 환경과 인간 정신에 고유한 특성의 산물이다. 이 고유 특성 가운데에는 정신분석학이 정의한 충동이 꼽힐 억압의 중요성이 과대평가되어서는 안 된다. 지리적 우주적 현실, 사회 구조, 여성의 다산성과 남성의 힘에 대한 의식 등, 지각의 모든 객관적 여건들이 충동과 뒤섞우리의 세계 재현을 구성다. 주관과 객관이라는 현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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