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일부-
대화로서의 바울서신
바울에 대해 고찰할 때에 그의 사상뿐만 아니라 교회 내의 상황까지 다루어야 서신들을 쓰게 된 상황과 배경을 알 수 있고 연구할 수 있게 된다. 바울은 그저 형식적인 편지를 쓴 것이 아니라 편지의 수신자들이 처해 있는 상황과 환경을 고려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썼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당시 교회들이 처해 있던 상황을 앎으로서 자연히 바울이 서신들로 통하여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알 수 있게 된다.
1) 데살로니가 교인들과 서신 단계
데살로니가 교회는 바울이 2차전도 여행 때 세운 교회로 갑작스러운 소동으로 인해 바울은 거기서 떠날 수밖에 없었다. 데살로니가를 떠나서 얼마 되지 않아 바울은 개척한지 얼마 되지 않은 데살로니가교회를 걱정해 곧 디모데를 보내었고 이를 통해 데살로니가 교회를 든든히 세우길 원했다. 바울의 우려했던 것처럼 교회 안에는 이미 여러 문제들에 봉착하고 있었다. 그러나 불행 중 다행히도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믿음과 신앙은 그대로 남아 있었다. 바울은 그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그들을 바로 세우기 위해 권면하고 위로하였다.
2) 고린도 교회와의 서신 왕래
고린도 교회는 그의 2차전도 여행 중 가장 오랫동안(1년6개월) 사역한 교회로 처음에는 바울자신도 다른 지역에서처럼 핍박과 방해로 인해 사역을 중단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주님이 뜻으로(행18:9-10) 자신감을 가지고 이곳에 교회를 개척하게 된다.고린도는 데살로니가나 아덴보다는 큰 도시는 아니었지만 항구 도시로서 복음이 퍼져나가는 기지 역할을 할 수 있었다. 학자 디벨류스는 “동서가 만나는 항구 도시이며 동방의 사상이 헬라어로 발표되는 곳이며, 굳건한 유대교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이방인’이 많은 도시이며 의를 추구하는 자와 의를 배반하는 자가 뒤범벅이 된 도시‘라고 고린도를 묘사하기도 하였다. 바울은 1년6개월 동안 교회를 세우고 가르치기에 힘썼다
· 해피레포트는 다운로드 받은 파일에 문제가 있을 경우(손상된 파일/설명과 다른자료/중복자료 등) 1주일이내 환불요청 시 환불(재충전) 해드립니다.
(단, 단순 변심 및 실수로 인한 환불은 되지 않습니다.)
· 파일이 열리지 않거나 브라우저 오류로 인해 다운이 되지 않으면 고객센터로 문의바랍니다.
· 다운로드 받은 파일은 참고자료로 이용하셔야 하며,자료의 활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다운로드 받은 회원님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안내
보고서 내용중의 의견 및 입장은 당사와 무관하며, 그 내용의 진위여부도 당사는 보증하지 않습니다.
보고서의 저작권 및 모든 법적 책임은 등록인에게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저작권 문제 발생시 원저작권자의 입장에서 해결해드리고 있습니다. 저작권침해신고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