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망매가, 처용가, 누황사, 선상탄,
구운몽, 배비장전 작품분석
. 제망매가
(1) 현대역
죽고 사는 길은
여기 있으매 두려하여
나는 갑니다란 말도
못다 이르고 가는가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여기저기 떨어지는 잎과 같이
하나의 가지에서 나서는
가는 곳을 모르는도다
아! 미타찰에서 만나볼 나는
도를 닦아 기다리련다
(2) 배경설화
경덕왕 19년 경자 4월 1일에 두 개의 태양이 나란히 나타나 열흘 동안이나 없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나라에서 인연 있는 스님을 기다렸다. 그때 월명사가 선택이 되었다.
월명사는 도솔가를 지어 바쳤다. 이 노래를 부르자 태양의 괘변이 사라졌다. 월명사가 또 일찍이 죽은 누이를 위하여 제를 올리고 향가를 지어 제사할 새 홀연히 광풍이 일어 지전을 날려 서쪽을 향하여 없어졌다. 월명사가 항상 피리를 잘 불었다. 일찍이 달 발은 밤에 피리를 불며 문앞 큰길을 지나니 달이 가기를 멈추었다. 그러므로 그 길을 월명리라 하였다. 법사 또한 이러므로 이름이 알려졌다.
(3) 작자
제망매가 는 도솔가 와 더불어 작자가 월명사로 발혀져 있다.
월명사는 사천왕사의 승려로 피리를 잘 불어 월명리 연기설화에서 보면 달도 가기를 멈출 전도라고 했는데, 이렇게 재능이 빼어난 인물이기 때문에 제망매가 를 지어 제사를 드리자 갑자기 광풍이 불어 지전을 서쪽으로 날려 죽은 누이에게 응답이 있었다고 하였다. 이러한 기적을 월명사가 경덕왕의 요청으로 두 개의 태양이 뜬 천재의 이변을 없애기 위해 지어 바쳤다는 도솔가 의 기술성에서도 그 효능이 입증된다. 도솔가 를 지어 부르자 곧 하늘의 이변이 사라졌다. 월명사는 승려이면서 국선에 속해 있었으며 경덕왕의 요청에 향가를 지어 바쳤다.
“바람은 지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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