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과 기억이론
. 들어가며
기술의 발달로 엄청난 저장 능력, 이른바 ‘인공 기억’ 능력을 갖춘 전자 매체(컴퓨터)가 등장하면서 인식하고 사유하는 인간의 기억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 기계적 장치의 기억이 들어서고 있다. 이로 인해 컴퓨터가 인간의 모든 경험적, 학문적 정보를 축적하고 통합함으로써, 기술 매체가 인간의 기억을 대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 인간의 ‘기억’은 ‘저장하기’와 ‘불러오기’로, 망각은 ‘삭제하기’로 대체되는 것인가 컴퓨터가 인간의 사유와 느낌을 대체하고 기억까지 대신할 수 있을까 기억하기 위해, 망각하지 않기 위해 인간은 수많은 기억 매체를 만들어왔지만, 아직도 실생활에 있어 우리 인간의 기억이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기억은 주로 장기 기억과 단기 기억으로 나눠지는데, 사람의 뇌는 짧게는 몇 초간, 혹은 몇 시간, 더 나아가 거의 평생토록 기억할 수 있는 기억이 구분된다고 한다. 최근 힘을 얻고 있는 가설에 따르면 사람의 기억은 감각적인 자극으로부터 해마로, 해마에서 대뇌피질로 이어진다고 한다. 이 기억이 이어지는 메커니즘은 아직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감각이 기억을 받아들이는 최초 신호라는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시각, 감각, 후각 등으로 이뤄진 ‘감각의 집합’이 하나의 상으로 연결되어 기억을 이루게 된다. 그리고 이 감각들이 모여 하나의 상을 이루는 곳이 바로 해마다. 해마에서는 이 감각들을 종합해 하나의 기억을 만드는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실제로 해마가 손상된 환자의 경우 과거의 일들은 잘 기억하고 있는데 근래의 일은 잘 기억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기억이 저장된다고 짐작되는 곳이 바로 대뇌피질이다. 그러나 이 대뇌피질에서 기억을 다시 떠올릴 때도 해마가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 과학자들이 세우고 있는 가설이다.
그렇다면 왜 망각이 이뤄지는 것일까. 이에 대해서도 많은 가설이 있다. 2002년 스위스의 과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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