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밥상 감상문
. 저자 헬렌 니어링
`조화로운 삶의 지속.` 자연주의자, 생태주의자 헬렌 니어링은 1904년 미국 뉴욕 출신이다. 예술을 사랑하는 집안에서 태어나 바이올린을 공부했고, 명상과 우주의 질서에 관심이 많았다. 작가로 유명한 크리슈나무르티와 어린 시절 어울리기도 했다. 24살 때 평화주의자, 사회주의자였던 스콧 니어링을 만나 삶의 가치관을 바꾸게 된다. 스콧 니어링은 자본가의 집안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가난한 이들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인물로, 대학교수 시절 아동 노동 착취와 제국주의 국가들의 세계 대전에 반대하다 해직된다. 1932년 둘은 자신들의 생각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 미국 버몬트의 한적한 시골로 이사한다. 그곳에서 직접 돌집을 짓고, 땀 흘려 농사를 지으며 자급자족의 생활을 시작한다. 문명화된 현대 사회에서 벗어나 자급자족하며 자연에 해를 끼치지 않고 사는 것, 그리고 많이 가지기보다는 검소하고 단순하게 사는 삶을 실천에 옮긴다. 그들은 하루를 온전히 일에만 바치지 않았다. 최소한의 생계를 위한 시간만 노동에 사용하고, 나머지 시간은 독서와 명상, 여행처럼 자기 자신의 유익을 위해 사용했다.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가능한 손을 이용해 일을 했다. 현대 문명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다. 식사 또한 특별한 조리법이 없었다. 통밀 빵과 생과일, 소금을 안 친 팝콘처럼 가능한 조리하지 않은 음식을 먹었고, 육식을 하지 않았다. `사과든 토마토든 풀 한 포기든 먹으려면 그것을 죽여야 한다. 우리가 무슨 권리로 자연의 경이를 소비할까.`에 그녀의 생각이 잘 나타나 있다. 또한, 현대인은 단 한 끼의 식사를 위해 너무 많은 에너지와 시간을 낭비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식사 준비는 최소한으로 하고, 그 시간에 창의적이고 즐거운 시간으로 사용하라고 충고했다. 현대인이라면 먼 시대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생활을 스콧 니어링과 헬렌 니어링은 50여년 가까이 실천에 옮긴다. 그들의 사상과 삶이 주목받는 이유는 바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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