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의 종류와 특성(전신마취와 국소마취)
Ⅰ. 마취의 정의 및 과정
수술할 때 통증을 인위적으로 없앤다. 본래는 `감각을 없게 한다`는 뜻이었으나, 오늘날은 `수술에 관한 환자관리`라는 내용을 지니고 있다. 다시 말해서 마취약을 주사하는 것만이 아니고, 수술 전부터 시작하여 수술 후 회복실에서 환자가 마취로부터 완전하게 깨어날 때까지의 상태를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한 모든 조치가 포함된다.
따라서 이와 같은 마취만을 행하는 전문의사가 마취의이고, 대개 큰 병원에는 마취과가 독립되어 있다. 고대인에 있어서는 통증을 없애는 것이 곧 병을 치유하는 일이며, 마취는 곧 치료라고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마취의 역사는 의학과 함께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1846년 W.모턴이 공개실험에 성공한 에테르 마취를 들어 그를 근대 마취의 발견자로 꼽는다. 그러나 이보다 앞서 소기마취(笑氣痲醉 N2O를 사용하는 마취로서, 이것을 조금 흡입하면 안면근육에 가벼운 경련이 일어나 마치 웃는 것 같이 보이므로 이와 같은 명칭이 붙었다)로 발치(拔齒)에 성공한 치과의사 H.웰즈(1815∼1848)를 꼽는 사람도 있다.
또한 일본의 하나오카[華岡靑洲]가 에테르 마취의 발견보다 40년 앞서 자신이 처방한 전신마취약인 마비산(痲沸散 通仙散)을 써서 유암(乳癌) 수술에 성공한 사실은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마취는 전신마취와 국소마취로 크게 구별된다.
전신마취는 의식의 소실을 수반하는 통증의 제거를 말하며, 각종 마취약을 중추 신경계에 작용시키는데 그 투여법에 따라 흡입마취법·정맥마취법·직장(直腸)마취법으로 구분된다.
국소마취는 의식의 소실을 초래하지 않고 국소의 통증감각을 없애주는 것을 말하며, 국소로 가는 신경의 전달이 어느 부분에서 차단되느냐에 따라서 다음과 같은 종류로 분류된다. 즉, 척추지주막 하강(脊椎蜘蛛膜下腔)에 국소마취약을 주입하여 척수의 전근과 후근을 마비시키는 척추(요추)마취법, 경막 외강(硬膜外腔)에 작용시켜 신경이 경막을 통하여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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