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동아공영권 정리분석
. 들어가며
𠎌년대 이래 일본은 막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자국이 중심이 된 아시아 블록체 창설을 시도해왔고 일각에선 이를 일컬어 신대동아공영권 이라고도 한다. 현재 세계는 탈냉전 이후의 새로운 국제질서와 지역경제권을 모색하고 있는데 일본에 의한 `신대동아공영권`에 관심이 높아지는 것도, 그것에 대한 평가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새로운 질서를 모색하는 데 일정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현실적 바탕위에서 미래지향적인 아시아 공동체를 이룩해 나가기 위해서는 과거 일본의 대동아 공영권에 대한 명확한 사실파악과 그에 따른 인식의 틀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그럼 필자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서 과거에 일본에서 주창되어졌던 대동아 공영권은 무엇인지, 어떠한 사회적 배경과 이론적 배경 속에서 나왔으며 그것이 실패한 원인은 무엇이고 국제정세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에 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 대동아 공영권의 의미
`대동아`란 동아, 즉 동아시아에 동남아시아를 더한 지역을 가리키는 말로, 1940년 7월 일본이 국책요강으로 `대동아 신질서 건설`이라는 것을 내세우면서 처음 사용한 말이다. 제2차 세계대전에 개입한 직후인 1941년 12월 10일에는 이 전쟁을 대동아전쟁으로 부르기로 결정하였으며, 같은 달 12일에는 전쟁 목적이 `대동아 신질서 건설`에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 이전에도 일본은 중국의 둥베이 지방, 즉 만주를 침략하기 직전인 1931년에 일본·조선·만주·중국·몽골의 다섯 민족이 서로 화합해야 한다는, 일본과 만주가 블록을 결성해야 한다는 `일만(日滿) 블록` 같은 슬로건을 선전하고 있었다. 일만 블록의 슬로건은 만주를 점령한 후인 1933년에는 중국을 합한 `일만지(日滿支) 블록`으로 발전하였으며, 1938년 중일전쟁이 일어난 후에는 일본·만주국·중국이 주도하여 `동아 신질서`를 건설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었다.𠍤년 8월 1일 마쓰오카 요스케[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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