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콘솔 게임기 용 타이틀 시장이 본토 일본에서는 하락세를, 미국·영국은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은 꾸준한 상승세로 지난해 처음으로 일본을 제쳤다. 2일(현지시각) 인포메이션위크 등 외신은 게임 타이틀 시장 세계 빅3인 미국·영국·일본의 2008년 시장 규모를 시장조사업체 NPD그룹, GFK 등의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은 게임 타이틀 시장 규모가 13% 하락했다. 닌텐도가 최근 세계 게임 시장의 활황에도 2008년 실적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고백한 것은 일본 시장의 추락때문이라는 평이다. 아시아 시장에서 게임 타이틀 판매 대수는 46%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과 영국은 각각 15%, 26% 성장하며 경기 침체에도 꾸준한 인기를 자랑했다.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영국은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누르며 게임 대국 일본의 자존심을 무너뜨렸다. 콘솔 게임 타이틀 판매량은 38%, 휴대용 게임기 타이틀 판매량은 6% 늘었다. 도리안 블록 GFK 연구원은 “지난해 영국은 게임 타이틀 시장이 2003년에 비해 두 배로 커지는 등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2009년 1위 미국을 추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미국은 콘솔 게임이 22%, 휴대용 게임이 2% 늘어 총 2억6840만대가 판대됐다. 미국·영국에서의 선전 덕분에 일본 게임 시장의 하락세에도 전체 타이틀 시장은 체면을 차렸다. 세 나라를 종합한 판매 대수는 11% 성장했다. 세 나라에서 팔린 비디오 게임 타이틀은 2007년 3억6770만대에서 지난해 4억990만대를 기록했다. 차윤주기자 chayj@etnews.co.kr
· 해피레포트는 다운로드 받은 파일에 문제가 있을 경우(손상된 파일/설명과 다른자료/중복자료 등) 1주일이내 환불요청 시 환불(재충전) 해드립니다.
(단, 단순 변심 및 실수로 인한 환불은 되지 않습니다.)
· 파일이 열리지 않거나 브라우저 오류로 인해 다운이 되지 않으면 고객센터로 문의바랍니다.
· 다운로드 받은 파일은 참고자료로 이용하셔야 하며,자료의 활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다운로드 받은 회원님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안내
보고서 내용중의 의견 및 입장은 당사와 무관하며, 그 내용의 진위여부도 당사는 보증하지 않습니다.
보고서의 저작권 및 모든 법적 책임은 등록인에게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저작권 문제 발생시 원저작권자의 입장에서 해결해드리고 있습니다. 저작권침해신고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