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BC 희망직종 지원동기 및 입사 후 구체적으로 하고 싶은 일, 비전 등을 기술해 주세요. (900 Byte 이내) 450자
독일의 사회과학자 울리히 벡은 현대 사회를 ‘위험사회’로 규정했습니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우리사회 곳곳에 잠재적인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 위험이 불시에 습격할 때 인간은 본연의 면모를 드러냅니다. 저널리즘이란 그 순간을 포착해내는 작업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 순간 현장에 있고 싶습니다. 바라는 바는 긴박감이 흐르는 전장과 대결하는 최전선(最前線)기자입니다. 죽음이라는 극단적인 위험이 지배하는 전장이야말로 인간의 가장 깊은 내면과 마주할 수 있는 공간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월남전 때 마지막으로 전장을 빠져나오며 사이공 최후의 함락 순간을 핍진하게 기록한 안병찬 박사 같은 전선기자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 목표를 그 어떤 언론사보다 박진감 넘치는 현장성을 중시하는 MBC에서 이룰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MBC가 본인을 뽑아야 하는 이유를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능력, 지식, 특기 등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세요. (1000 Byte 이내) 500자
좋은 기자는 좋은 글을 써야 된다는 생각에서 저는 작문 능력을 키우는데 집중했습니다. 특히 글을 편집하고 교정·교열하는 감각을 단련하는데 남들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생각합니다. 평생 저널리스트로 일관하고 있는 이숙(姨叔)이 ‘한국의 저널리스트-르포르주 저널리스트의 탐험’이라는 단행본을 펴낼 때 저는 조수로 참여해 과거 기사를 현대 문법에 맞게 교열하고 오타를 바로잡는 훈련을 거쳤습니다. 책 뒤편에 실린 연보(年譜)에 재기 넘치는 한 줄짜리 희문(戱文)들을 덧달아 칭찬을 듣기도 했습니다. 또 이숙이 최근 출간한 자기계발서 ‘나에게 반하다’의 편집 작업에도 참여해 등장인물들의 ‘풍자적 단상’을 기술했지요. 인물의 신상을 단조롭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해학적으로 그려내는 작업이었습니다. 이 때 ‘창의적인 글쓰기’에 눈을 떴습니다.
...
· 해피레포트는 다운로드 받은 파일에 문제가 있을 경우(손상된 파일/설명과 다른자료/중복자료 등) 1주일이내 환불요청 시 환불(재충전) 해드립니다.
(단, 단순 변심 및 실수로 인한 환불은 되지 않습니다.)
· 파일이 열리지 않거나 브라우저 오류로 인해 다운이 되지 않으면 고객센터로 문의바랍니다.
· 다운로드 받은 파일은 참고자료로 이용하셔야 하며,자료의 활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다운로드 받은 회원님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안내
보고서 내용중의 의견 및 입장은 당사와 무관하며, 그 내용의 진위여부도 당사는 보증하지 않습니다.
보고서의 저작권 및 모든 법적 책임은 등록인에게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저작권 문제 발생시 원저작권자의 입장에서 해결해드리고 있습니다. 저작권침해신고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