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틀거리는 황제 MS
MS 사업군은 크게 윈도와 오피스, 서버, 게임, 온라인 등 5개로 나뉜다. 이 가운데 최근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은 윈도와 오피스로 대표되는 소프트웨어 사업군이다. MS는 윈도와 오피스뿐만 아니라 미디어플레이어, 메신저 등 대부분 프로그램 설계도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MS가 미국과 EU 정부당국으로부터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공정 경쟁을 해친다는 비난을 받는 원인 대부분은 바로 소프트웨어 폐쇄정책 때문이다.
이러한 MS에 반기를 들고 나선 곳이 리눅스를 중심으로 한 오픈소스 진영이다. 소프트웨어 설계도에 해당하는 소스 코드를 공개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의 오픈소스 진영 움직임은 윈도와 오피스를 넘어 이제는 휴대폰 운영체제(OS)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구글이 최근 공개한 휴대폰 OS인 안드로이드는 폐쇄적 MS의 휴대폰 OS에 대항하기 위한 것으로 이미 세계적인 기업 30개 이상이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또 구글은 MS 오피스와 유사한 프로그램을 인터넷을 통해 이미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 지지부진한 야후 인수
MS가 구글의 온라인 사업 확대를 견제하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한 야후 인수도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지난달 MS가 야후에 낸 446억달러(약 42조원) 인수 제안은 이미 야후에서 거절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MS 경쟁자인 구글과 뉴스코프, AOL 등은 야후를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 구글-더블클릭 합병, MS-야후 협상도 가속도
구글이 진행하고 있는 더블클릭 인수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1996년 설립된 더블클릭은 연간 3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거두고 있는 알짜기업으로 나이키, 비자, 모토롤라, 코카콜라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사실 더블클릭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호심탐탐 노려왔지만 구글이 차지하게 됨으로써 구글은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더욱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게 됐다. 지난 해 400억 달러에 이르는 온라인 광고 시장은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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