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는 이제 비만을 전 세계적인 역병(疫病)으로 보고 있다. 이는 인류의 천형인 페스트, 티푸스, 콜레라,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에 버금가며, 최소한 흡연의 피해 이상이다. 그 이유는 과체중으로 인한 비용 증가가 막대하기 때문이며 세계보건기구는 “비만에 의한 의료비용이 이미 많은 국가의 의료 서비스에 큰짐이 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비만 때문에 매년 120조원 이상의 경비를 지출하는 미국에서는 성인의 61%와 청소년의 14%가 비만이다. 더 나아가 비만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질병으로 사망하는 수가 매년 30만명에 이르러, 비만은 만성질병과 사망을 유발하는 정도가 흡연만큼이나 유해하다고 볼 정도이다.
비만이 지구촌 최대의 질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작은 세계 최대의 부자나인 미국이다. 2001년 12월13일 미국인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데이비드 새처 공중보건국장(surgeon general)은 TV 생중계를 통해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해마다 30만명의 미국인이 비만과 관련된 질환으로 숨지고, 이로 인해 지불하는 경제적 비용만 1,170억달러나 된다고 밝혔다. 미국인은 살을 빼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 기업이 동참하는 살빼기 범국민운동이 시작된 것이다. 미국인의 비만이 위험 수위를 넘었다는 진단은 그동안 여러 차례 있었지만 결정적인 경고는 2008년 6월 미국 랜드(RAND)연구소에서 나온 연구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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