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심리학
소 속 학 과전기·전자·컴퓨터 공학부담 당 교 수김 지 영 교수님학 번9 6 3 3 8 5 3 1 P 6성 명정 원 희
자아와 본능
“자아”라는 개념은 모순과 논란으로 가득 차 있다. 프로이드가 최근에 발표한 그의 논문1)에서, 신경증적 갈등이 “자아”와 본능 사이에서 일어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을 보면 “자아”는 본능적인 욕구와는 서로 다르거나 또는 정반대의 개념인 것으로 이해된다. 그러나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이번에는 “자아”가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로 구성되었는가를 이해하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생긴다.
원래 “자아”는 리비도가 아닌 모든 것들을 포함하는 말이었다. 그것은 순수한 자기보존적 욕구에 기여하는 비성욕적인 부분을 뜻한다. 그러나 나르시즘이라는 개념이 도입되자 전에는 “자아”로 간주되었던 대부부닁 현상들, 즉 자기애적(自己愛的)인 관심, 자기확장욕, 특권의식, 자존심, 이상, 창의성 등이 그 성격상 리비도적인 것임이 밝혀졌다.2) 그 후 우리의 도덕적 목표나 행동 또는 감정을 조정하는 내적 규준(內的規準, inner norms)이라는 뜻의 “초자아”라는 개념이 도입되었는데, 그것 또한 그 성격상 리비도적인 거으로 간주되기에 이르렀다.(“초자아”는 나르시즘적인 리비도, 파괴본능, 과거의 성적 애착심의 부산물 등의 혼합체이다). 따라서 “자아”와 본능을 서로 상반되는 한 쌍의 개념이라고 한 프로이드의 말은 명료성을 상실하는 결과가 되었다. 우리는 프로이드가 쓴 여러 가지 글에서 수집한 자료를 통해서 그가 “자아”라는 개념 속에 포함시킨 현상들의 개략ㅈ거인 의미를 파악할 수 있을 뿐이다. 그가 말한 “자아”는 다음과 같은 무리의 요인들을 뜻하는 것 같아 보인다. 즉 나르시즘적인 현상, 본능 중에서 탈성욕화(脫性慾化)된 부수물들(예를 들면 승화나 반동형성(reaction formation)에 의해서 발전된 특성들),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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