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 (Holiday 2006)에 대한 법적 관점의 감상
. 들어가며
𠎔년. 세계적인 행사인 88올림픽을 끝마치고 세계4위라는 대회성적에 온 국민이 축제 분위기였다. 나 역시 초등학생으로 들떠 있었던 생각이 난다. 그런 10월의 어느 토요일 오후.. 영등포교도소에서 공주교도소로 이송되던 죄수12명이 탈출하여 8일 동안 서울에서 인질극을 벌이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한다. 그때 인질극은 주범인 `지강헌`(영화에서는 `지강혁`으로 설정)의 요청으로 전국에 생중계로 방송되었으며, 그것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이 영화는 그 때의 상황을 너무나도 실제적으로 보여준다. 물론 스토리전개를 위해 허구의 인물과 픽션이 군데군데 들어가 있긴 하지만, 그가 했던 말은 대사로 그대로 사용 되었으며, 인질극이 벌어진 집과 `지강헌`역을 맡은 이성재의 모습은 영화와 같았던 그때 그 사건을 2006년 진짜 영화로 재탄생 시킨 것 같다.
이 영화의 제목 `홀리데이`는 인질사건 당시 지강혁이 마지막 유언으로 틀어달라고 요구했던 ‘비지스’의 곡명이다. (당시엔 경찰의 실수로 ‘스콜피온스’의 곡이 틀어졌다고도 한다.) 영화속의 애절한 음악과 지강혁(이성재)이 절규하는 엔딩 장면은 마음속에 안타까움과 눈물을 흘리게 했다.
. 영화의 줄거리
지강혁(이성재)은 현금 500여만원을 훔친 죄로 징역 7년 보호감호 10년의 형을 받게 된다. 반면, 600억원을 횡령한 전 대통령의 친인척은 2년 8개월의 복무만으로 가석방 된다.
돈에 의해 죄와 벌의 규율이 소름 끼치도록 유연하게 변화해 나가는 사회의 부조리함 앞에서, 지강혁(이성재)은 끓어오르는 분노를 느낀다. 그는 교도소에 수감되면서, 뜻을 같이 할 여러 사람들과 손을 잡고 급기야 공주 교도소로 버스 이송 도중 탈옥을 감행한다.
대부분의 범인들은 얼마 가지 않아 경찰에게 검거되지만, 끝까지 잡히지 않은 네 명의 범인들은 서울 시내를 활보한다. 마침내, 한 가난한 가정집에 묵던 중 덜미를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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