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저 자 스펜서 존슨
모든 것은 시간과 공간에 따라 변화한다. 그러나 우리는 현재에 만족하기 시작하는 순간 이 진리를 잊어버린다. 즉, 만족하는 순간 긴장을 풀면서 만족이 계속되리라 기원하며, 보다 나은 삶을 추구하던 번득이는 오감을 꺼버리는 것이다. 그러다가 인식하지 못한 변화가 쌓여가고, 대책 없이 커져 버린 따라잡을 수 없는 변화가 충격으로 나타나 그 완벽해 보이던 모든 것이 사라져 버린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 이 책은 이런 변화와 이에 대한 우리의 여러 반응을 짧은 우화 형식으로 보여 주고 있다.
이 책에서 ‘치즈’는 돈과 물질의 대명사이다. 두 명의 꼬마 인간과 두 마리의 생쥐는 그들이 추구하고 소원하는 ‘구원의 물질’로 꽉 채워진 창고를 찾게 되는데 이때 인간은 그 획득이 영원히 자신들에게 남아 있을 축복으로 여기며 ‘나태’와 ‘시간의 정지’를 믿어버린다. 치즈를 찾은 자신감은 오만함으로 변하고, 시간이 지나면 치즈도 변하고 없어진다는 단순한 변화의 진리를 외면해 버렸다.
한편 생쥐들은 약자이기 때문에 항상 주의깊게 살피고 변화를 관찰하고 있었다. 따라서 그들은 조금씩 줄어드는 치즈량을 인식하고 이러한 변화의 결과에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드디어 치즈가 동이 났다. 생쥐들은 복잡한 분석 없이 곧바로 다른 창고를 찾아 나섰다. 그러나 꼬마 인간들은 조금씩 일어나고 있던 변화를 관찰하지 않았으므로 현재의 변화를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 이는 마치 IMF 외환 위기에 직면했던 우리의 모습과 같지 않은가 - 우선 그들은 자제심을 잃고 허둥댔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 하며 고함치고 서로를 비난하며 탓하더니 그리고는 결국 자신을 저주하였다.
그러나 얼마의 시간이 지난 후 두 인간은 서로 다른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다.
‘헴’은 계속 ‘과거’의 ‘미련’에 집착하여 옛 창고에서 다시 예전의 영화를 누릴 수 있으리라 꿈꾸며 회한과 허망한 기대 속에서 사는 한편,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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